예 화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예 화 칼 럼
✴연어와 가물치✴
연 어 (沿 魚)
깊은 물 속에 사는 어미 연어는 알을 낳은 후 한 쪽을 지키며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이는 갓 부화되어 나온 새끼들이 먹이를 찾을 줄 모르기 때문에 어미는 극심한 고통을 참아내면서 자신의 살을 새끼들이 쪼아 먹으며 성장하도록 합니다.
새끼들이 그렇게 어미의 살을 먹으며 성장 하고, 어미는 결국 뼈만 남은 채 서서히 세상을 뜹니다. 연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위대한 모성애의 교훈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연어를 "모성애의 물고기" 라 합니다
가물치(雷 魚)
이 물고기는 알을 낳은 후 바로 실명을 하게 됩니다. 그후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픔을 참아내야 합니다.
이때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어미를 위해 헌신합니다. 어미가 굶어 죽지않도록 스스로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 갑니다.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기 위해서입니다. 새끼들로 인해 어미는 생명을 연장을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가 눈을 뜰 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수는 10%도 생존치 못합니다. 대부분의 어린새끼들은 기꺼이 어미를 위해 희생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 라고 합니다. 샬롬.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 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에베소서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