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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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일을 하고도 이름을 내지않고
좋은 일을 하고도 얼굴 들어내지 않으며
큰 업적을 이루어도 공을 내세우지 않고
위대한 깨달음을 얻어도 넌즈시 알려주는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많은 돈을 벌어도 가난하게 살며
높은 지위에 올라도 소박하게 살며
권위있는 자리에 앉아도 친절하게 대하며
나이가 많아져도 어린애 처럼 순진한
그래... 그런 삶을 살고 싶어.
모욕을 당해도 미소를 잃지않고
억울해도 변명하지 않으며
늦어도 조급하지 않고
빼앗겨도 아까워 하지않는
그렇지! 그런 삶을 살아보자.
바위처럼 견고하게
물처럼 자유롭게
햇볕처럼 따듯하게
바람처럼 시원하게
별처럼 영롱하게
그래, 바로 그런 삶을 사는거야.
한세상 사는 것 부질없다 하지만
이왕 한번 사는 것 그렇게 살고 싶어
내딪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어찌 그리 모자른지
부끄러워 후회하며 또 다시...그렇게 살고싶다.
~유장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