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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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연을 날리고 있었다.
그런데 연이 너무 높이 올라가는 바람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소년은 타래에 묶인 실이 곧바로 서 있는 것을 보고
연이 바로 머리 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이 소년을 쳐다보며
"연이 어디 있는지 안 보이는구나.
너는 아니?"라고 물었다.
소년이 대답했다.
"그럼요. 이 줄을 잡아보세요. 팽팽하잖아요.
연은 보이지 않지만
제 머리 위쪽에서 푸른 하늘을 날고 있어요.
줄을 통해 그것을 알 수 있지요."
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지키시고 복 내려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분명히 안다.
우리의 '연줄'은 믿음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지혜의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