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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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싸워야 할 적군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그 힘센 원수와 싸워 이긴다는 것이 불가능함을 아셨으므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고, 인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사탄을 이기셨습니다.
승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육신의 감정과 욕망이 승리를 갈망할 때, 죄의 습관이 나를 누르려할 때, 성가시게 하는 여러 시험으로 나를 괴롭힐 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는 간절한 기도는 예수님을 우리 편이 되게 할 것이며,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하고 사탄은 물러갈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투쟁과 자아 부정과 정복의 생활입니다. 그것은 계속적인 싸움이요, 행군입니다.
지금 그리스도께 하는 모든 순종의 행동과 자아를 이기고 얻는 모든 승리는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발걸음입니다. 그리스도를 우리의 장군으로 삼도록 합시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가는 길이 거칠고 가시가 많은 가파른 오르막길일 수도 있습니다. 지쳐서 쉼을 갈망할 때도 계속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릅니다. 피곤해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르며, 낙담할 때도 계속 희망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장군으로 계시는 한, 우리는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잃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교만과 이기적인 야망을 좇는다면, 처음에는 즐거울 것이나 결국은 고통과 슬픔일 것입니다. 많은 것을 약속해 주는 이기심을 좇을 수도 있을 것이나, 그것은 우리의 생애를 망가뜨리며 쓰라리게 할 것입니다. 후회와 탄식만이 남을 것입니다. 어쩌면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상에서 손해 보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이 결국 남는 장사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장군이 되시면 악의 세력이 우리의 머리카락 한 올도 다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구주를 신뢰합시다. 그러면 안전합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잠 29:25)
~피아노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