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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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교회 강선미 집사입니다.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있음이 새삼스럽게 깨달아졌습니다.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가져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생명과 죽음, 가난과 부요가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임을 고백하는 순간 설명할 수 없는 자유함이 밀려왔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존재가 철저하게 피조물일 뿐임과 나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철저히 부패한 죄인임을 통회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순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배제하고 내가 뭔가를 어떻게 해보려고 하고 남편과 자녀를 세속적 기준으로 소망을 품었던 것이 나를 더욱 옭아 매는 죄의 덧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나와 관계가 없는 시간들의 무의미함도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수없이 쏟아내신 설교말씀 처럼 신앙은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닐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통한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을 통해 나의 인격과 생활이 변화되는 것과 그로 인해 나의 이웃들이 살아나는 것이 진정한 예배이고 진정한 삶이라는 것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다운교회 우희준 집사입니다. 지금도 저는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생명이고 삶이다.” “그러므로 예배는 삶으로 완성해야 한다.” 는 목사님의 말씀이 시간이 갈수록 공감되었고 이해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생명력 없고, 삶이 따르지 않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고,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아가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아내가 보기에도 놀란 만큼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습니다. 지금도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힘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 닮아서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생각을 하면서 감사함으로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