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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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뚫고 주의 길을 내는 사람들 (마2:18~25,눅1:26~38) 2014. 12. 25 서 종 율목사
1.가이사 아구스도(눅2:1~) “세상의 한계를 모르는 사람”
-가이사 아구스도는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 로마의 황제입니다. 예수님 출산 직전에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호적할 것을 명령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힘을 자랑하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에겐 질서의 명분으로 정치적 야욕을 성취하려는 것입니다.
2.헤롯(마2:3~16) “권력에 완전 눈먼 사람”
-이스라엘 왕으로 아기예수님이 태어난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마땅히 기뻐하고 마땅히 맞을 채비를 해야 할 이스라엘의 왕이 거짓말로 아기예수 나신 곳을 알려 달라 합니다. 경배가 아닌 죽이기 위해 서입니다.
3.사가랴와 엘리사벳(눅1:5~25,6)“불의와 타협치 않고 의를 지킴”
-타락한 세상, 타락한 종교가 판을 칠 때, 사가랴, 엘리사벳 부부는 의롭고 흠 없이 살았습니다. 이 부부를 통해 하나님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요한”을 잉태케 하십니다. 세례요한을 건물이 아닌 광야의 제사장으로 양육합니다.
-타락한 종교가 만든 깊은 어둠의 역사를 뚫은 것입니다.
4.마리아(눅1:26~38) “순결,은혜,순종의 사람”
-순결한 여인, 하늘은혜를 사모하는 여인입니다. 경건한 청년 목수요셉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어느 날 천사가 처녀인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아기를 잉태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럼에도 죽음 같은 쓴잔을 받아들입니다.“주의 여종입니다. 말씀대로 되길 원합니다.”
-순종치 못하는 어둠의 역사를 뚫은 것입니다.
5.요셉(마1:18~25) “남의 허물을 덮을 줄 아는 사람”
-요셉은 의로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셉의 약혼녀 마리아가 혼외 임신을 하였습니다. 마른하늘에 날 벽락이 떨어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으려”합니다.
-판단과 정죄의 어둠을 하나님의 의로 뚫은 것입니다.
6.목자들(눅2:8~20) “자기 소임에 충실한 사람들”
-중동의 밤은 매우 춥습니다. 그 추운 밤 목자들이 자신의 양떼들을 지킵니다. 어느 날 하늘에서 천군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납니다. 노래와 함께 예수님 나심의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달려가 아기께 경배합니다. 천사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무책임이 만든 어둠의 벽을 뚫은 것입니다.
7.동방박사들(마2:1~12) “세상의 구도자들”
-동방의 박사들은 땅의 한계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하늘에만 해결 있음을 알고 하늘을 추구합니다. 어느 날 큰 별이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육신입고 오신 것입니다. 산 넘고, 물 건너 아기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경배합니다. 황금, 유향, 몰약을 드립니다. -먼 이방의 막힌 어둠길을 뚫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