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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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10:28~33절,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어려움들은 우연한 것이 없습니다.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신호이고, 하나님의 풍성함으로 채우라는 사랑의 충고입니다. 이 신호와 충고에 제대로 반응하는 사람이 참 구원의 사함, 참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 매인 바디매오, 베드로가 좋은 사례입니다.
1. 수로보니게 여인의 절박함 (막7:24~30) “귀신 들린 딸!”
- 막7:24~30절, 두로에 더러운 귀신이 들린 딸을 가진 헬라 여인이 절박함으로 예수님 찾아 갑니다. 그런데 예수님 “너는 개 같아서 고쳐줄 수 없다” 합니다. 그 때 여인이 “옳습니다. 저는 개입니다. 하지만 개도 주인의 밥상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예수님, “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다.” 절박한 믿음, 산 믿음이 여인의 빈 방 딸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2. 맹인 바디매오의 절박함 (막10:46~52) “더욱 크게 소리 질러”
- 막10:46~52절, 예수님이 어느 날 여리고길 가시는데 한 사람이 크게 소리 지르며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합니다. 맹인 거지 “바디매오”였습니다. 사람들이 꾸짖으며 조용하라 하지만 더욱 소리 지릅니다. 예수님이 불러 뭘 원하느냐? 눈뜨기 원합니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다.” 바디매오의 절박한 부르짖음이 그의 빈방인 눈을 뜨게 한 것입니다.
3. 열 두해 혈루증 여인의 절박함 (막5:25~34) “내 손에 그 분 옷자락”
- 막5:25~34절, 12년을 혈루증(하혈)로 여성으로서의 삶을 곤두박질 친 절망에 빠진 여인이 있습니다. 마지막 절박한 마음으로 지나가는 예수님의 옷자락을 스치듯 만집니다. 그러자 즉시 혈류 근원이 마릅니다. 여인의 절박함이 믿음을 만들고, 그 믿음이 여인의 인생에 행복으로 채운 것입니다.
4. 베드로의 절박함 (눅5:5/9:20/22;54~62/행2:37~42) “나 예수 몰라”
- 눅5:5절, “밤이 맞도록 얻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절절하게 깨달은 베드로의 온 마음의 고백입니다. 그 결과 내린 그물에 물고기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이 잡혔습니다. 문제 앞에서 자신을 비우고 말씀이 일하시게 할 때 밝은 미래가 펼쳐짐을 깨닫습니다. 그런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이제 후로는 사람을 취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 눅5:11절 베드로, 주저함 없이 모든 것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따라나선 베드로가 -마16:16절에서 “주는 그리스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합니다. 이 고백으로 예수님으로부터 큰 칭찬 듣습니다. 말씀이 채워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 마16:21절입니다. 예수님이 “고난 받고, 죽으시고, 살아날 것”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22절에서 베드로가 항변하면서 “그리하지 말라” 말합니다. -23절, 예수님이 “사탄아 내 뒤로 물라가라” 하십니다. 십자가 방해는 사탄의 짓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길, 복음 길 방해하는 내 모습 아닌지 살펴야 합니다.
- 마26:69~75절, 그 후 베드로 정신 차리지 못합니다. 제사장의 여종 앞에서 “예수님 모른다.” 3번이나 부인합니다. 닭 울음소리 듣고서야 예수님 말씀 생각나서 심히 통곡하며 웁니다. 그리고 깨닫습니다. “어설픈 채움” 으로는 복음의 방해꾼이 될 수밖에 없고, 작은 유혹 앞에서도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절절히 깨닫습니다.
*- 그 절박함이 -행1:4절 말씀을 생각하게 합니다. “예루살렘에서 약속한 성령을 기다리라” 입니다. 그래서 -행2:1절을 보면 제자들이 한 곳에 모여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 때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 불이 혀 같이 갈라짐으로 성령께서 모인 제자들 위에 임하십니다. 온전한 채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 역사가 세상의 역사를 바꿉니다. 오늘 우리가 그 증거이고, 그 열매입니다. -채움에 대한 절박함 넘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