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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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거룩이 세상의 중심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거룩이 나의 핵심 가치가 되어야 하고, 나의 생활이 되어야 하고, 나의 문화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이 그 모델을 제시합니다.

 

1. 하나님의 거룩, 핵심 가치로 (창세기28:10~22) 야곱/에서

- 창세기25~26, 에서가 거룩한 집안의 장손이지만 그 거룩을 자신의 핵심 가치로 삼지 못합니다. 거룩을 생명과 삶이 아닌 종교적인 자격처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 1)25:27, 땅의 즐거움에 빠집니다.

- 2)25:32, 하나님의 구원을 가볍게 여깁니다.

- 3)26:34, 결국 거룩을 포기합니다.

- 4)23:7,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합니다.

-하나님의 거룩을 핵심가치로 삼지 못함 때문입니다.

- 창세기25~35장의 야곱은 달랐습니다. 하나님과 그의 거룩을 자신의 핵심가치로 삼습니다. 형에서처럼 하나님의 거룩을 종교적 자격증처럼 알지 않았고, 믿음으로 쟁취하는 생명의 질서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1) 25:29, 일을 통해 자신과 가정을 세워갑니다.

2) 25:31, 일을 통해 겉도는 형을 테스트 합니다.

3) 27:1~29, 어머니 리브가의 도움으로 장자의 복을 받습니다.

4) 28:10~22,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지지를 받습니다.

5) 35:23~26, 12아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세웁니다. 거기서 요셉과 유다가 나오고 거기서 다윗과 예수님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거룩을 나의 핵심 가치로 삼아야 할 이유입니다.

 

2. 하나님의 거룩, 생활로 (룻기1:15~18) “/오르바

- 룻기1:1~14, 흉년을 피해 잘 살아 보려던 세 남자가 타국에서 그만 죽고 맙니다. 비참해진 시어미 나오미가 회개하고 고국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려 할 때 -6~14, 두 며느리를 축복하며 돌아가서 새 출발 하라 간곡히 말합니다. -14, 결국 큰 며느리 오르바는 돌아갑니다. 하지만 둘째 며느리 은 어머니를 끝까지 따라 가겠다 합니다. 무슨 차이일까요?

- 룻기1:15~18절의 룻의 고백에서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나를 어머니를 떠나라 하지 마소서! 어머니 있는 곳에 내가 있고, 어머니 죽는 곳에 나도 죽을 것입니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고,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입니다.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 내게 벌을 내리고 더 내리시기를 원합니다.

- 이 고백 이후의 의 모습이 -룻기2~4장에서 펼쳐집니다.

1) 2:1~23, 일 터 이야기로 룻과 나오미의 사랑이 펼쳐집니다.

2) 3:1~18, 일이 매개가 되어 룻과 보아스의 사랑이 펼쳐집니다.

3) 룻기4:1~22, 두 사람의 가정이 이루어지고 은 다윗의 할머니가 됩니다. -하나님의 거룩이 의 마음과 생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거룩, 문화로 (여호수아2:1~24) 여리고/기생라합

- 여호수아6:1~21,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이 무너집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믿음에 의해 무너집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통해 심판을 내린 것입니다. 원인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풍요를 누리면서 하나님과 그의 거룩은 모두 버렸기 때문입니다.

- 여호수아6:22~27, 다 무너지고, 다 죽는데 그 속에서 구원 받는 사람과 가족이 있습니다. 여리고의 기생 라합과 그에게 속한 사람들입니다. -여호수아2:1~24절에서 그 이유를 말해 줍니다.

“1) 9,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셨다.

2) 10, 애굽, 홍해, 두 왕에게 행한 일 들었다.

3) 11, 하늘과 땅에서 너희 하나님 같은 분은 없다.

4) 12~13, 내가 너희를 살려 준 것처럼 너희도 나와 내 가족, 내 친척을 살려라합니다.

그 약속이 -6:22~27절에서 지켜집니다. 그리고 4, 기생 라합이 정탐꾼 살몬과 결혼합니다. 보아스를 낳습니다. 그 보아스를 통해 다윗과 예수님이 나옵니다.

- 기생 라합이 하나님의 거룩을 문화로 만들어 세상에 흐르게 한 것입니다. 거룩이 성도의 문화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거룩이 내 삶의 핵심가치로, 거룩이 내 삶의 일상으로, 거룩이 내 삶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는데 말씀과 성령으로 성공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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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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