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인 맞는 작업은 어느 한 시대에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타락 이 후 세상 전체가 이 표와 인의 작업장이 되었습니다. 성도는 이 사실을 알고 성경에서 이 표와 인의 작업이 어떻게 펼쳐지고 있는지 살펴야 할 것입니다.

 

1. 노아 시대의 인 작업 (창세기6:1~22)

 

- 창세기6:3, 5, 노아 시대 때 짐승의 표 받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1) 3, 성령이 더 이상 거할 수 없는 영혼 없는 완전한 육의 사람되니다.

-2) 5, 저들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게 되었고, 저들의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하였습니다.

-창세기7:21~23절은 그런 사람들과 그런 사람들이 만든 세상의 결국을 다 죽고, 다 쓸어버림 당했더라.”로 표현합니다.

- 하지만 노아는 다릅니다. -창세기7:8~22절입니다.

-1) 8, 하나님 은혜 입고 살았습니다.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 맞음이 시작 된 것입니다.

-2) 9, 그 후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의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 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인 맞음이 깊이 마음(이마)에 새겨지고 생활(오른 손)에 새겨졌기 때문입니다.

-3) 13~7:23, 하나님은 그런 노아를 불러 방주를 짓게 하시고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9:1~2, 하나님이 새 새 삶, 새 세상을 시작하게 하십니다. 시대와 타협하지 않고 그 분 마음, 그 분 삶으로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2. 아브라함 가문의 인 작업 (창세기11~50/12:1~4)

 

- 창세기11:1~32절은 짐승의 표 받게 하여 사망의 길 가게 하는 바벨의 문화를 소개합니다. -11:27~32절은 그 문화 속에서 죽음과 생명 없음을 절절하게 경험하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2:1~4, 그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본토, 친척, 아비 집 떠나라합니다. 토 달지 않고 바로 떠납니다. 바벨(세상)의 짐승과 그의 우상의 정체를 꿰뚫어 보았기 때문입니다.

- 창세기13~25장은 죽음의 동네 떠난 아브라함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 줍니다.

-13, 롯에게 선택의 우선권 양보하는 모습 속에서,

-13, 하나님이 찾아와 대화하는 모습 속에서,

-14, 훈련 된 318명과 전리품 돌려주는 모습 속에서,

-18, 소돔심판 막아서는 모습 속에서,

-22,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인(이름)의 선명함을 볼 수 있습니다.

 

- 창세기24~35, 아들 이삭의 인격과 삶에도 하나님의 인이 새겨져 있음을 보여 줍니다. -리브가를 맞기까지의 그의 자세, -사막에서 농사짓고, 우물 파는 탁월함, 힘들게 판 우물 양보하는 넉넉함은 하나님의 인 맞음의 중요함을 진하게 일깨우고 있습니다.

- 창세기25~36장은 손자 에서가 하나님의 인을 생명과 삶이 아닌 자격증처럼 취급하다가 그만 짐승의 표에 잠식당하고 맙니다.

- 하지만 창세기25~36장의 손자 야곱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인은 생명이고, 삶임을 알고 그 분의 인격 내 인격, 그 분의 삶 내 삶 삼는데 믿음의 인내로 이루어 냅니다. 그 열매가 12명의 아들이고, 하나님 나라의 초석들이 됩니다.

 

- 창세기37~50장은 증손자 요셉의 하나님의 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37, 하나님의 인이 요셉의 생명에서 인격으로 넘어가지 못함으로 집안에 불 화음을 일으킵니다. 형들에 의해 애굽의 노예로 팔리면서 -42:21, 회개하는데 처절한 회개입니다. 전 인격, 전 삶에 하나님의 인이 깊게 새겨지고 스며드는 통절한 회개입니다.

- 창세기39~50장은 회개 이후의 요셉의 삶을 자세히 보여 줍니다.

1) 39:1~6, 그 거친 노예사회를 하나님의 하나님의 인격과 삶으로 평정합니다.

2) 39:7~18, 보디발의 아내의 불같은 유혹을 평정합니다. 하나님의 인 믿음으로 합니다.

3) 39:19~23, 억울하고 힘든 감옥살이지만 죄수 사회를 역시 하나님의 인 인격과 삶으로 평정합니다.

4) 41, 바로의 난해한 꿈을 해석하고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하나님의 인격과 실력으로 애굽을 새롭게 합니다. 백성을 춤추게 합니다.

5) 45:4~15/50:15~21, 두려워 떠는 형들을 거듭해서 품어줍니다. 하나님의 인 맞음이 인격으로, 삶으로 스며들어야 함을,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것임을 보여 줍니다.

 

*- 짐승의 표(물질중심의 가치관) 때문에 곤고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인이 생명에서 인격과 삶으로 발전하는 작업으로 포기한 롯과 에서가 내가 아닌지 살펴봅시다. -하나님의 인을 생명에서 인격으로, 인격에서 삶의 구석구석으로 스며들게 한 아브라함의 계보가 나의 계보가 되게 합시다.

 

 

조회 수 :
515
등록일 :
2024.07.21
15:15:32 (*.187.146.6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3/35852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34 아름다운 기독교(7) 삼갈3:31/바락4:6,8,10,16/야엘17~22/5:12,24 “엘리훗/에훗/드보라/기드온300용사” (사사기7:1~7) 2024. 11. 17 서종율 목사 2024-11-17 437
533 아름다운 기독교(6) 출2~3장/히11:23~29 “모세/여호수아/갈렙” (민13:25~14:1~30) 2024. 11. 10 서종율 목 2024-11-10 454
532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요한복음17:6~26 2024. 11. 4 이경준 목사 (합정동 다운교회) 2024-11-07 318
531 “종교개혁자들의 신앙” 로마서1:16~17 김현배 선교사 (베를린 비전교회) 2024-11-02 377
530 “일어나라” 요나 1: 1~2 2024. 10. 20 우승오 집사 2024-10-20 493
529 아~기독교(5) 마11:12/레11:6/시19:14/히3:1 묵상 있음과 없음의 차이 “에서/야곱/요셉/열명의 형들” 2024. 10. 13 서종율 목사 2024-10-13 563
528 아~기독교(4) 창세기12:7/13:4,14~18/14:13/18:1/24:62~63 예배와 묵상 있음과 없음의 차이 “롯/이삭/엘리에셀/리브가” 2024. 10. 6 서종율 목사 2024-10-06 562
527 아~기독교(3) “아브라함” (창12:1~4/13:9/14:17~24/18:16~32/22:1~18) 2024. 9. 29 서종율 목사 2024-09-29 545
526 아름다운 기독교(2) “에녹/노아/셈” (창세기5:18~24/6:9~22/9:20~27) 2024. 9. 22 서종율 목사 2024-09-22 538
525 아름다운 기독교 (사40:9/52:7/롬10:15/시23:1~6) 2024. 9. 15 서종율 목사 2024-09-15 567
524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인(7) “사도행전 속 하나님의 인”(계16:2/계17:5/19:20/20:4/눅5:1~11/행2:1~47) 2024. 9. 8 서종율 목사 2024-09-08 540
523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印(6) “사복음 속 하나님의 인 작업”(계7:3~4/13:15~18/눅22:24~34) 2024. 9. 1 서종율 목사 2024-09-01 518
522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印 (5) “다니엘서에 나타난 짐승의 표 작업” (단1:1~7/엡6:10~13) 2024, 8, 25 서종율 목사 2024-08-25 511
521 “여기에도 전도하러 왔노라” (마가복음1: 38) 김정제 선교사 (우루과이) 2024-08-18 478
520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印 (4) “느헤미야에 나타난 하나님의 인” (느헤미야1:11,9:1~38) 2024. 8. 11 서종율 목사 2024-08-11 516
519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印 (3) “레위기에 나타난 짐승 표와 하나님의 인”(레위기11:1~47) 2024. 7. 28 서종율 목사 2024-07-28 511
»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印 (2) “구약 속 짐승 표 받은 자, 하나님 인 맞은 자” (계14:1~5/20:4) 2024. 7. 21 서종율 목사 2024-07-21 515
517 하나님의 印 (1) “짐승의 표와 하나님의 印” (계13:15~14:5) 2024. 7. 14 서종율 목사 2024-07-14 539
516 “풍랑과 바다” (요나서1:1~3) 2024. 7. 7 우승오 집사 2024-07-07 667
515 하나님의 義 (4) “거룩이 삶에서 왕 노릇 해야” (출3:1~12/사6:1~13/행2:1~47) 2024. 6. 30 서종율 목사 2024-06-30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