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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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땅에서의 새로운 삶
새 땅을 차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삶을 살아내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천국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천국 백성답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천국은 물질적으로 환경적으로 좋은 곳이기 때문에 천국이 아니라, 천국백성들이 전혀 다른 가치관과 삶의 양식을 가지고 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삶의 뿌리에는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바른 앎과 예배가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압평지에 서있는 출애굽 2세대를 향해, 가나안에 입성한 후에 살아갈 삶의 방식들을 선포하신다. 1절의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라"
1. 하나님을 바르게 사랑하라.
성경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전부를 드려야만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이다. 분열된 사랑은 하나님께 용납되지 않는다. 분열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말씀에 대한 집중과 순종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장 분명한 증표는 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청과 순종에 있따. 그래서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이 말씀을 강론하며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이마에 붙혀서 표로 삼고 문설주와 ㅂ깥문에 기록하라"고 권면하신다. 말씀이 우리의 삶 전체를 채울 때 비로서 말씀에 따르는 삶이 가능한다. 말씀이 삶을 이끌어가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2. 성공에 취해 성공을 주신 분을 잊지 말라.
고난의 시절, 절대적 필요에 직명해 있을 때 하나님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고 더이상의 필요가 존재하지 않을 때,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공 뒤에 나를 기억하라고 하신다. 12절 "너는 조심하여 너르 애꿉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라" 하신다.
과거의 형편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기 전에 어떤 상태에 있었는가> 죄와 저주와 노예의 삶을 살던 민족이었따 그런 그들을 독수리 날개와 놀라운 기적과 사랑으로 인도하셨다. 그러나 목적이 성취되고 자유를 얻은 후에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떻게 하나님을 잊지 않을 수 있는가?
세상의 것을 상대화시키고 하나님만을 절대시하라
세상에 취하지 말고 하나님께 취하여 살라
3. 이방문화와 우상을 멀리하라
구원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내느냐가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한국교회는 구원의 감격은 있지만, 그 구원의 목적, 그 구원이 목적하는 바를 잃어버렸다. 가나안 땅에 들어왔다는 사실은 결승점이 아니라 출발점에 서는 것이다. 이제 그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격과 사랑으로 그에 사응하는 삶을 살아내야 한다.
십자가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은 채 세상에 매여 사는 나를 바로잡아야 한다. 하나님의 법에 나를 온전히 굴복시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