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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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선택하기도, 내가 누군가에게 선택 당하기도 합니다. 많은 선택 있지만 어떤 절대자에게 선택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문에서 교회의 핍박자 사울(바울)이 예수님께 선택을 받습니다. 선택의 근거 살펴보기 원합니다.
1. 사울의 반항(1~3) “제대로 된 반항”
-1절에 스데반의 죽음이후 더 살기가 등등해진 사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돌에 맞아 죽어 가면서도 누구하나 원망하지 않고 평화롭게 죽어간 스데반집사에 대한 자존심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은 갑과 승자의 입장이었지만 스데반 같은 평안이 없었습니다. 증오를 품고 성도들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이런 사울을 선택하여 일꾼으로 삼습니다. 옳은 일은 아니었지만 진리하고 확신이 들면 충성을 다하는 모습 속에서 가능성을 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사람을 찾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워지려는 사람, 진리라 확신되면 그 일에 생애를 거는 사람을 찾습니다. 사울(바울)에게 그 모습이 있었던 것 입니다. 비록 예수님께 반항했지만 “제대로 된 반항 자” 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어중간하고, 맹목적인 신앙 보다 반항의 과정을 거친 충성스러운 신앙을 기뻐하십니다. -당신의 신앙은 반항 끝의 신앙? 아니면 아직도 반항? 아니면 어중간하고 맹목적 신앙입니까? 서로 나누시기 바랍니다.
2. 사울의 실패(3~9) “제대로 된 실패”
-3~9절에 살기등등해서 다마스쿠스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하늘로부터 빛이 사울을 둘러 비춥니다. 사울이 땅에 엎드려집니다. 예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왜 나를 핍박 하느냐” “누구십니까”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사울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눈은 떴지만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겨우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삼일 동안 보지 못한 채 칩거합니다. 먹고 마시지도 않습니다. 완전 실패이자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울의 실패 제대로 된 실패입니다. 유대교 보다 더 밝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엎드러져도 예수님 앞에 엎드려졌습니다. 책망을 들었지만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책망을 들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도 답답하지 않았고, 금식을 했지만 하나도 배가 고프지 않았습니다.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제대로 된 실패”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제대로 된 실패의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당신에게도 “제대로 된 실패의 경험들” 있을 것입니다. 서로 나누시기 바랍니다.
3. 사울의 회복(9~19) “제대로 된 회복”
-보지도, 먹지도 못하는 그러나 기도하는 사울에게 사람이 찾아옵니다. 예수님께서 보낸 제자 아나니아였습니다. 훈련된 5분 대기조와 같은 사람입니다.
-아나니아가 사울이 있는 집에 들어옵니다. 사울에게 안수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사울 형제여 예수께서 나를 보내 형제의 눈을 다시 뜨게 하시고, 형제로 하여금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였습니다. 그러자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졌습니다.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건강해졌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울(바울)에게 제대로 된 회복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당신이 예수님 믿고 지체(교회)들의 도움으로 회복 된 것 있을 것입니다. 서로 나누시기 바랍니다.
*-성도는 자신이 하나님께 선택 되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위해 제대로 된 반항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실패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제대로 된 회복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롬1:1절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 당신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