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 십자가 고난 길~ 준비 된 예수님과 준비 되지 못한 제자들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 됩니다. 오늘 본문의 긴장감은 첫 번째 긴장감 8:31절“베드로의 항변”과 두 번째 긴장감 9:31절“깨닫지도, 묻기도 두려워 함”에 이어 세 번째 긴장감이 10:32절에 묘사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앞서 가시고, 뒤 따르는 그들은 놀람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제자들의 모습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예루살렘에서 능욕, 넘기 움, 고난, 죽음, 삼일 만에 부활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1. 많은 저항 있음에도 왜 십자가 길 강조하시나? (32~34)약1:15
-1) 십자가의 길만이 죄 곧 마귀의 역사 끝낼 수 있습니다.(창3:1~6,요8:44,약1:15) 그 죄와 마귀의 역사 끝을 내어야 마귀에게 속아서 멸망 길 가는 사람들 구원할 수 있고, 만신창이가 된 세상 속에 영원한 소망을 줄 수 있습니다. 십자가 길만이 그 길 가능하게 합니다.
-2) 그래서 마귀는 십자가 고난의 길 방해합니다. 마태복음 4:1~11에서 마귀가 예수님이 십자가 길 가지 못하도록 유혹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조건을 내세워 방해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세상을 대표하는 정의의 사람 빌라도도, 거룩한 종교를 대표하는 제사장들도, 심지어는 예수를 따른는 제자들까지도 십자가 길 못가도록 방해합니다. 그럼에도 예수님 고난의 길 가십니다. -3)참 사랑, 영원한 사랑, 하나님사랑 보여주고, 그 길이 진리의 길, 영생의 길임을 보여 주시시기 위함입니다.(요3:16) 세상에는 모든 것 다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은 없습니다. 그래서 공허합니다. 그 공허함 매워 보려고 세상은 지금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많은 저항 있음에도 십자가 길 가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동시에 우리의 눈이 열려야 할 이유입니다.
2. 제자가 되었음에도 왜 십자가 거부하나? (35~41)
- 두 부류의 제자의 모습을 통해 그 원인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요한복음 12:5~6절에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판 제자 가롯유다가 나옵니다.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감이라~, 제자가 되어도 성공 중심의 세상가치관 정리되지 않으면 주님보다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길 수밖에 없습니다. -2) 막8:29절의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시점으로, 예수님은 십자가 길 본격적으로 말씀하시고(8:31,9:31,10:33), 제자들은 본격적으로 십자가 길 거부하고, 높아지고, 성공하는데 마음을 빼앗겨서 정신을 차리지 못합니다.(6:45~52,8:32,9:34,10:37) -3) 그럼에도 두 부류의 제자들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가롯유다는 돈궤를 맡고 돈을 훔칩니다. 그런 유다를 사단은 맘대로 농락합니다. 결국 사단의 하수인이 되어 예수님을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아버립니다.(요12:6,13:2,21,27,30)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가롯유다 보다 더 많은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가롯유다처럼 돈을 훔치거나 예수님을 떠나가지는 않습니다. 속죄양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고 따랐기 때문입니다.(요1:35~37) -4) 가롯유다는 끝내 마음의 죄책감 해하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맙니다. 반면에 제자들은 중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경험합니다. 약속하신 성령을 받고 섬기고 낮아진 삶을 삽니다. 많은 영혼이 살아납니다. 예수님이 꿈 꾸셨던
모든 열방이 구원 받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