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 성탄의 의미가 갈수록 퇴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몰라서 그렇지 만약 세상이 이 의미를 안다면 아마도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사건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원자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그 만남의 충격을 어떻게 자신의 삶과 세상에 적용했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보여 주는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 창11장에서 아브라함의 성탄(구원)적용이 일차로 시작 됩니다. 그리고 그 성탄의 은혜가 먼저 종으로 들어왔던 이방인(다메섹) 엘리에셀에게 적용 됩니다. 그리고 이삭, 야곱, 요셉, 유다, 모세, 여호수아, 다윗, 이사야, 다니엘, 느혜미야, 모르드개와 에스더, 말라기 선지자 등으로 흘러갑니다.
- 그 중에서 제일 미천한 사람은 엘리에셀 일 것입니다. 이방인이었고, 버림받아 종으로 팔린 사람입니다. 이런 엘리에셀이 아브라함을 만나면서 새 사람이 됩니다. 구원의 향기, 믿음의 향기가 가득한 사람이 됩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흘러 들어간 성탄(구원)의 은혜 때문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구원입니다.
- 창15:2/24장은 구원의 향기, 믿음의 향기가 가득한 사람 엘리에셀의 모습을 자세히 소개 되고 있습니다. 1~9절, 주인 아브라함의 외아들인 이삭의 신부를 구해오는 일에 전권을 위임 받습니다. 성숙의 증거입니다. 10~27절, 성탄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몸에 배이고 생활에 배여 있음을 보여 줍니다. 구원이 생활로 단련 됐음을 증거 합니다. 28~49절, 그렇게 몸에 배여 있는 신앙이 자신이 맡은 일과 사람에게 어떻게 적용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50~67절,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관련 된 모든 사람에게는 기쁨이 되게 합니다. 모두가 승자가 되게 합니다. 아브라함을 찾아온 성탄의 주님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루신 일입니다.
2. 신약에서 적용한 사람들 (마1:1~25/눅5:1~11/행1~28)
- 신약은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으로 오셔서 제자를 선택하시고, 사시고, 죽으시고, 부활 하시고, 승천하시고, 성령님을 보내시고, 성령받은 제자들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증인이 되게 하십니다. 그 결과로 온 세상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증거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것입니다.
- 행2장에,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십니다. 예전의 제자들의 모습이 아닙니다. 새 언어, 새 성품, 새 생활의 사람들이 됩니다. 두려움 없이 담대히 복음을 증거 합니다. 성탄의 의미가 명확해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회개합니다. 예수를 믿고 삶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행2:43~47절에서 그 변화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땅 위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행6~7장에는, 스데반 집사님이 예루살렘 교회의 집사로 선출이 되고, 구원의 벅찬 가슴 이기지 못해 주오심의 의미를 증거 합니다. 사도행전 6:8~7:1~60절 전체가 스데반 집사님의 주오심의 내용입니다. 성경전체를 꿰뚫는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 듣고 찔림 받은 사람들이 사울(바울)의 허락을 받고 스데반 집사님을 돌로 쳐서 죽입니다. 거룩한 죽음, 영광스러운 죽음입니다.
- 행9장에서, 예수와 교회를 핍박하고 스데반을 죽였던 사울(바울)이 예수를 만납니다. 9장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 합니다. 결국 이방의 사도가 됩니다. 세계 곳곳에 교회를 개척하고 세웁니다. 그 교회들을 통해서 2천년이 지난 오늘 우리에게 까지 복음이 들어 온 것입니다. 성탄의 의미가 제대로 적용 된 사람들을 통해 맺혀진 열매입니다. 이제 우리가 나설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