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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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는 하나님의 한 없는 은혜에 눈뜬 사람입니다. 이 하나님의 은혜 제대로 알고, 제대로 누리고, 제대로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제대로 “알아야”(삼상18장,24:11)
- 사울 왕과 다윗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입니다. 사울은 은혜로 왕이 되었지만 쌓아두신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지 않습니다. 반면 다윗은 목동이었지만 하나님의 쌓아두신 은혜를 힘입고 생활합니다. 은혜 힘입지 않은 사울 왕 -삼상18장, 두려움에, 분노에 사로잡힙니다. 악한 것들에게 휘둘립니다. -삼상31장, 결국 세 아들과 함께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 반면 은혜 힘입는 다윗은 갈수록 하나님의 마음, 은혜의 마음을 갖습니다. -삼상17:47절, 골리앗 앞에서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며” 물매 돌 한 방으로 쓰러뜨립니다. 은혜로 체화된 능력의 돌맹이가 된 것입니다. -삼상24:11절, “내 아버지여 보소서~ 내가 옷자락만 베었나이다” 은혜가 큰마음을 만든 것입니다. -삼상22장, 아둘람 굴에 모여든 “환란 당한 모든 자, 빛진 모든 자, 마음의 원통한 자들”을 품어줍니다. “쌓아두신 은혜, 베푸시는 은혜”가 유감없이 발휘된 것입니다.
- 제대로 “누려야”(마1:3~5)
- 하나님의 은혜 제대로 누린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마1장의 예수님의 족보에 나오는 다말 보다, 라합 보다, 룻 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제대로 누린 사람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창38장, 유다의 며느리 다말은 약속을 지키지 않자 창녀로 변장하여 시아버지와 동침하여 아들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이런 다말을 예수님의 족보에 등재 시킵니다. 쌓아 둔 은혜, 베푸시는 은혜 제대로 누릴 줄 알았던 것입니다.
- 수2장, 기생 라합이 다윗의 증조모가 되고, 역시 예수님의 족보에까지 등재됩니다. 출애굽 통한 하나님의 큰 구속의 은혜 알았고 믿었고 온 삶을 던졌습니다. -룻기1~4장, 모압 여인 룻이 모든 것 다 잃고 시어머니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돌아옵니다. 얼마 안 있어 반전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좋은 남편, 좋은 아들을 얻습니다. 쌓아두신 은혜, 베푸시는 은혜 제대로 누린 결과입니다.
- 제대로 “나눠야”(창37~,눅19장)
- 하나님의 은혜 제대로 알고, 누리고, 나누는 것, 다 쉽지 않지만 그중에서 어렵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것”일 것입니다. 사탄은 이 나눔의 은혜를 실천하지 못하도록 기를 쓰고 막습니다. 나눔의 은혜가 실천되면 그때부터 사탄은 자신의 설 자리를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 창37장~ 요셉이 하나님의 은혜 나누기 시작합니다. 요셉이 가는 곳, 머무는 곳마다 사람들이 사람을 살리고 치유하고 회복시킵니다. 사탄의 역사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눅19장, 삭개오가 뽕나무 위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나누는 삶이 은혜이고 복 중의 복인 것을 깨닫고 실천합니다. 깨어진 가정, 죽은 사회가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나눌 때 사람이 살고 세상이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 사울 왕과 다윗의 차이 은혜 알고 모름의 차이입니다. 그 차이가 뭔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시아버지와 동침한 다말, 기생으로 살았던 라합, 젊은 나이에 홀로 된 모압의 룻이 다윗과 예수님의 족보에 당당히 등재가 됩니다. 하나님의 쌓아 두신 은혜를 제대로 누릴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요셉, 삭개오, 우물가 여인이 하나같이 예수님 만난 후 사람을 살리고 세상에 희망을 줍니다. 자신들 안에 쌓아진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나누고 흘러보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