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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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깨끗한데 능력이 없는 사람, 능력은 있는데 깨끗하지 않은 사람 중에 당신은 누굴 선택하시겠습니까? 세상은 누굴 선택할까요? 하나님은 누굴 선택하실까요? 하나님은 둘 다 선택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거룩은 능력과 분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이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거룩이 우선 될 때 하나님의 능력은 따르기 때문입니다.
1. 다니엘.(1~2장)
- 1~7절, 청소년 시기인 다니엘과 세 친구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갑니다. 왕의 명령으로 최고의 학문, 최고의 음식으로 대우합니다. 바벨론화 시켜서 바벨론을 위한 충성스러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8절, 그런데 다니엘과 세 친구는 뜻을 정합니다. 다른 것은 다 수용 하지만 왕이 먹는 포도주와 진미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몸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거룩의 우선 됨을 잃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에서 성도의 경쟁력은 거룩함을 우선하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 2:1~13절, 때맞추어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왕이 너무나 범상치 않은 꿈을 꾼 것입니다. 바벨론의 누구도 왕의 꿈을 풀지 못합니다. 모두가 처형 될 위기에 처합니다. -14~24절, 그때 다니엘이 나서서 세 친구와 함께 기도합니다. -19절,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입니다.” 왕도, 처형 직전의 신하들도, 다니엘과 세 친구도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46~49절, 그 일로 인해 다니엘이 존귀케 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이 돌려집니다. -하나님의 거룩을 삶의 우선으로 삼을 때 생긴 결과입니다.
2.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다니엘3장)
- 1~7절, 세월이 얼마쯤 흘렀을까? 느부갓네살 왕이 27미터 크기의 금 신상을 만들고 모두 절하라 명령합니다. -13~15절, 절하지 않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분노한 왕 앞에 끌려갑니다. 왕이 회유하고 협박합니다. -16~18절, 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능히 구원하시겠지만 구하지 않으셔도 우리는 왕의 금 신상에 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것보다 우선임을 선포한 것입니다.
- 19~23절, 결국, 칠 배나 뜨거운 풀무불에 던짐을 받습니다. -24~30절, 반전이 일어납니다. 풀무 불에 들어간 세 사람과 또 한 사람이 추가되어 있는데 네 사람이 조금도 타지 않은 채로 그 뜨거운 용광로에서 걸어 다니는 것입니다. -27~30절, 왕이 말합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성도가 거룩을 우선할 때 세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3. 박집사부부, 김권사(행29~장)
- 제가 아는 박 집사님 부부는 예수 믿고 기도, 근면을 생활의 모토로 삼았습니다. 남편은 붕어빵, 아내는 만화가게, 6남매가 교수, 목사, 장로, 대기업 이사 등으로 다 잘 되었습니다. “기도, 근면이란 거룩함”을 우선한 결과입니다.
- 제가 만나 김 권사님은 눈물의 기도, 오직 선교를 놓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군 선교, 해외 선교에 기도와 물질을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유학한 두 아들이 좋은 자리 마다하고 “간디학교”를 건강한 후학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기도와 선교란 거룩함”을 우선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은 그 어떤 것 보다, 그 누구보다 우선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