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모세와 바로를 통해 성령을 인정하고 하지 않음의 차이가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누가 성령으로 시작해 육체로 마치려 하는지, 반대로 누가 성령으로 시작해서 성령으로 진행하고 마치려 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그 살핌으로 우리 모습 보아야 할 것입니다.

1. 성령으로 시작해 육체로 (출애굽기16:1~12) “원망하는 백성과 리더들”

- 출애굽기16:1~12절, 성령으로 시작해서 육체로 마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어려움 통해서 성령님과 더 친밀해지는데 오히려 원망만 합니다. -성령으로 시작했지만 육으로 마치려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 민수기16:1~35절, 레위 자손 고라와 루우벤 자손 다단과 아비람이 지휘관 250명과 함께 -3절, “왜 너희만 지도자냐”하고 모세를 대적합니다. 그 결과 –28~35절, 고라 일당과 250명, 41~49절, 고라에게 동조한 14,700명이 죽습니다. -성령을 쫓지 않는 육의 사람은 어디서나 하나님과 성령의 사람을 대적합니다.

- 민수기13~14장, 12명 정탐꾼 보냅니다. -13:6~9절, 두 명의 긍정의 보고는 외면하고, 열 명의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실망하시며 말씀하십니다. -14:22~23절,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 듣지 않더니, 돌아가자 하는구나 결코 약속의 땅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성령으로 시작해 성령으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 보지도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2. 성령으로 시작해 성령으로 (민수기27:12~23) “성령 쫓는 여호수아, 갈렙, 모세”

- 여호수아1:1~9절, 성령으로 잘 영글어진 여호수아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5절,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한 것 같이 너와 함께 할 것이다.” 이렇게 되기까지 성령으로 익어가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1)출애굽기17:8~16절, “모세의 말대로 순종”했더니 전투에서 이긴 것입니다. -2)출애굽기33:11절, 하나님과 대화한 모세가 회막을 떠났는데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무르익은 모세를 닮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민수기27:18~20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라고 하나님이 친히 인정하고 모세에게 추천한 사람입니다.

- 여호수아14:6~15절, 성령으로 잘 영글어진 갈렙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85세 때, -12절,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합니다. -15절, 난곡불락의 아낙인의 성이 갈렙에 의해 함락됩니다. 갈렙에게도 성령으로 익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1) 민수기13:30,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긴다” -2) 14:6~9절,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3) 신명기1:34~38절, “약속의 땅에 오직 성령을 쫓아서 산 갈렙이 들어간다.” 말씀하십니다. 갈렙(추종자) 은 자신의 이름의 뜻과 같이 오직 성령으로 시작하고, 진행하고, 성령으로 마치려 했던 성령의 추종자였습니다.

- 출애굽기32:1~35절, 성령으로 시작하여 초지일관한 사람은 역시 모세입니다. 다음의 사건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절, 백성이 금송아지 만듭니다. -7~14절, 모세가 금송아지를 가루로 만들어 백성들에게 마시게 합니다. -25~35절, 가담치 않은 레위인 불러 칼로 선동자 3000명을 죽입니다. -출32:31~32절, 그러고 나서 하나님께 “이 백성 멸절시키지 말고 살려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게 아니면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 합니다. 하나님이 이런 모세에게 져주십니다. -34절, “이제 가서 네 백성을 인도하라” 하십니다. -이런 모세, 진정한 성령의 사람입니다. -성령으로 세상 정리, 자기 정리가 된 결과입니다.

*-성령의 소멸 현상이 세상을 넘어 교회까지 크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시작한 구원, 육으로 마치지 않도록 깨어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으로 시작된 구원, 성령으로 진행하고, 성령으로 마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령의 사람으로 부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