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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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다스릴 줄 알아야”(단2:1~49/엡5:16) 2023. 7. 16 서종율목사
- 세상의 모든 시간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고, 제자 삼으신 것은 -모든 시간을 구속하여 그 시간, 그 장소, 그 물질이 닿는 곳마다 하나님 살아계심을 느끼게 하라는 것입니다. -많은 성경 속 사람들이 그 삶을 살았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좋은 사례입니다.
1. 내 죽은 시간을 하나님의 산 시간으로 (단2:17~23)
- 마귀는 죄를 이용해 하나님의 시간을 죄의 시간, 파괴의 시간으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으면 그만인데 즐기다 가야지” 합니다. 이렇게 하여 사람들이 죽음의 시간을 살다가 영원한 멸망의 시간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 다니엘 2~3장은 세상의 시간이 하나님의 시간임을 아는 사람과 알지 못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단 2:17~23/25~49절, 다니엘이 온 세상의 시간(역사)이 하나님의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것을 번민에 빠진 느부갓네살 왕에게 알려줍니다.
- 하지만 단 3:1~7절, 느브갓네살 왕은 시간(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온전히 굴복하지 않습니다. 큰 금 신상을 세우고 온 세상으로 절하게 합니다. 그 결과 –단 5:1~31절, 그의 아들 벨사살 왕이 페르시아 자객들에게 살해당하고, 나라도 망합니다. -세상의 죽은 시간을 하나님의 산 시간으로 바꾸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다니엘과 세 친구는 달랐습니다. 모든 세상의 시간이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 믿음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지 않습니다. –1) 단1:8~21절, 배고픈 포로임에도 왕의 진미를 거절합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시간 속에 있는 역사를 봅니다. -2) 단3:1~20절, 맹렬한 용광로 불 앞에서 세 친구가 왕의 신상 앞에 절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그을림도, 탄 냄새도 없었습니다. -3) 단6:1~28절, 페르시아 다리오 왕 때 굶주린 사자들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다니엘은 하루 3번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결국, 사자 굴에 던져집니다. 조금도 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죽은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산 시간 영원한 시간을 탔기 때문입니다.
- 이후 하나님은 이들에게 장차 진행될 역사의 시간표를 자세히 열어 보여주십니다. 그 장면이 -단7~12장입니다. 특히 -9:3~19절은 하나님의 시간을 살지 못해 세상의 시간에 끌려다니며 노예로 살았던 조상들의 죄를 참회합니다. “조상과 우리가 크게 범죄 하였사오니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얼굴빛을 황폐해진 우리 마음에 우리 삶에 비추어 새롭게 서게 하소서” 이 기도가 끝나자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와 어떤 사람들이 니다.
- 단12:1~3/13절, 그 가브리엘이 말합니다.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받을 것이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세상에 흘러 보내는 사람이 책에 기록된다는 말씀입니다. -2절, “땅의 띠끌 가운데서 자는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을 것이라“ 이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향기를 풍긴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 3절, 지혜 있는 자 궁창의 별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사람은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누가 별같이 빛나는 사람입니까? 원망과 불평 속에 지낼 수밖에 없는 포로의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살아계심의 시간으로 가득 차게 한 다니엘과 세 친구와 같은 사람들이 아닐까요? 당신의 시간을 하나님의 시간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 세상의 죽은 시간을 누가 산 하나님의 시간으로 바꿀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마음과 인격으로 회복된 사람이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을 자녀 삼고, 제자 삼아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내 죽은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산 시간으로 당신이 속한 현장 속에 하나님을 드러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이 시대의 하나님의 게임 체인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