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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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세상의 크고 작은 상황은 잠잠할 틈이 없습니다. 그 상황 속에 사는 개인도, 가정도, 사회도, 국가도, 전 인류도 평안할 날이 없습니다. 우연입니까? 아니면 누구의 짓입니까? 그렇습니다. 마귀의 짓, 귀신의 짓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 상황을 평정할 수 있습니까? 오직 예수님입니다. 하늘의 능력과 평안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1. 풍랑이는 바다 (눅8:22~25)
- 마태복음 8:22~23절, 요단강 서쪽에서 많은 사람 구원하시고 강 저편 서쪽으로 가자 하십니다. 배가 출발하자 풍랑이 거세집니다. 마귀와 귀신들이 장악한 세상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 준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곤하게 주무십니다. 하늘 아버지가 주시는 능력과 평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배에 물이 차 위험해지자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예수님을 깨웁니다.
- 누가복음 22~25절, 깨어난 예수님이 “바람과 물결을 향해 꾸짖습니다.” 바람과 물결이 잔잔해집니다. 성령의 사람은 상황 속의 풍랑을 믿음으로 잠재울 줄 알아야 함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막4:40절, 너희가 어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진짜 믿음은 평안을 잃지 않는 것이고, 마귀과 귀신들이 일으키는 풍랑에게 잔잔하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2. 거라사의 광인(狂人) (누가복음 8:26~39)
- 마가복음 5:20절, 거라사는 로마가 데가볼리(데카 폴리스) 곧 요단 서남지역에 세운 열 개 도시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므로 거라사의 광인(6,000의 귀신)은 하나님 없는 로마가 만든 결정판이고, 하나님 없는 세상이 만든 작품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이 중심이 되지 않는 도시, 십자가의 은혜와 성령이 흐르지 않는 도시에서 광인(狂人)들을 양산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 이러한 광인이 난무한 우리 시대의 모습과 너무 흡사하여 두렵기만 합니다. -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거라사 광인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내 모습, 내 가족, 내 이웃의 모습일 수 있는 것입니다.
- 눅 8:27절, 광인의 특징 세 가지를 말합니다. -1)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았다 합니다. 죄 책감, 수치심 없이 산다는 말입니다. -2) 집에 살지 못했다 합니다. 소속감, 안정감이 없다는 말이고, 누군가의 따뜻한 돌봄이 없다는 것입니다. -3) 무덤 사이에서 살았다 합니다. 허무와 절망, 분노와 광기 속 삶을 산다는 말입니다. -이 무덤가 광기 인생들 누굴 만나야 하나요? 누가 저 군대 귀신을 추방할 수 있을까요? 구원받아서 작은 예수가 된 우리가 해답입니다.
-오늘 귀신의 휘둘림으로 허공을 치는 불쌍한 영혼 떠 올리시고 품으시기 바랍니다.
3. 광인과 예수님의 만남 (눅8:28~39/막5:20)
- 누가복음 8:26~33절, - 배와 자신과 제자들을 집어삼킬 만큼의 위험한 상황을 뚫고 드디어 광인을 만납니다. 무덤 사이에 살면서 지르는 한 영혼의 깊은 절규의 소리를 예수님은 들으신 것입니다. -29절, 이미 거라사에 오시기 전에 “그 사람에게 나오라” 귀신에게 명령하신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센 군대(6,000명)의 귀신임에도 꼼짝하지 못하고 광인에게서 떠납니다.
- 비결은 성령님의 능력입니다. –1) 누가복음 1:26~38절, 성령으로 육신을 입으셨습니다. -2) 눅2:41~52절, 성령의 지혜 속에 성장하셨습니다. -3) 눅3:21~22절, 사역 시작하실 때 성령의 지지를 받으셨습니다. -4) 마4:1~11절, 불같은 마귀의 시험 3번을 성령의 능력으로 이기셨습니다. 성령만이 육신을 이기고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성령을 철저하게 의지하고 힘입으신 예수님의 본을 우리가 따라야 합니다. -이제 귀신이 떠난 후의 광인의 모습을 주목해야 합니다.
- 누가복음 8:35절, 5,000천의 군대 귀신이 나간 후의 광인의 모습입니다. -옷을 입고 있습니다. 영혼의 돌봄을 받은 것입니다. -정신이 온전해졌습니다. 정서적 돌봄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있습니다. 복음 전할 준비가 끝난 것입니다. -39절,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행하신 큰일을 말하라” 하십니다.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신에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합니다. -막5:20절은 저가 거라사를 넘어 온 데가볼리에 전파했고 많은 사람들이 놀랍게 여겼다 합니다. 성령으로 안정된 그 한 분 예수님 때문입니다.
*- 이제 풍랑이는 곳곳의 상황들, 마귀에게 휘둘리고, 귀신들에게 휘둘리는 곳곳의 사람들이~ 성령으로 안정된 당신 때문에 상황이 잠잠해지고, -사람들이 정상을 회복하는 역사가 넘쳐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