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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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21:4~9, 막10:46~52,히12:1~2 말씀은 바라봄이 주제입니다.
~내가 본 예수, 사람들이 만지게 하자~
1. 제자들이 예수님을 새롭게 바라 봄 (47~53)
- 53절,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배를 댑니다.” 원래 목적지는 게네사렛이 아닌 벳새다였습니다.(45) 교만으로 마음이 둔해지면서(13,14,37,45,52) *밤새도록 바다 가운데서 헤맨 것과 *그런 자신들을 도우려고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유령으로 취급했던 영적인 둔함이 만든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련은 결국 제자들의 둔함이 깨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0,51)
- 이렇게 둔함이 깨진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닿은 곳이 게네사렛인데, 알고 보니 게네사렛은 “풍요의 정원” 이란 뜻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마음의 둔함이 깨어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예수님과 동행 할 때 그곳은 더 이상 실패의 장소, 차선의 장소가 아닌 최상의 장소(요셉,모세,엘리야,삭개오)가 되는 것임을 깨우쳐 주신 것입니다. 오히려 더 새롭고, 더 신나는 곳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당신은 실패를 통한 축복의 경험이 있습니까?
2. 겐네사렛 사람들이 예수님을 바로 알아 봄 (54~55)
- 54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 알아 보았다.” 아닐까 다를까 풍요의 정원이란 뜻을 가진 게네사렛 사람들은 뭔가 달랐습니다. 영적인 분별력이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린 예수님과 제자들을 발견하자마자 “곧 바로 예수님을 알아 본” 것입니다. 예수님을 유령취급했던 제자들과 대조를 이루는 장면입니다. 그 만큼 “예수님을 알아 봄” 의 중요함을 강조하시려는 성령님의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정확히 보고 계십니까?
- 55절,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우리지역에 오셨다.” 예수님을 바로 알아봄이 자신들의 문제 해결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저들의 예수 알아봄은 인격적인 알아봄이었고 사랑과 섬김, 실천으로 이어지는 알아봄입니다. 아직 훈련 중이긴 하지만 아직 자신들의 성공과 출세에 더 관심이 많은 제자들의 모습과 비교되는 장면입니다. 왕상19:14,18에 힘들다고 투정하는 엘리야에게 하나님께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칠천의 사람들이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바로 게네사렛 사람들이 이와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신은 게네사렛 사람들과 같은 영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습니까?
- 56절, “예수께서 가시는 곳 마다 병자들을 장터거리에 두게 하고 예수께서 지나가시면 그의 옷자락에 손을 대게만 해 달라고 간구하게 하였더라.” 게네사렛 사람들의 영혼 사랑과 그 것을 각 사람의 실제가 되도록 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장터에 두게 하고, 예수님이 지나가시면, 옷자락만이라도 만질 수 있도록, 간절히 구하게 한 이 지혜와 믿음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예수님을 제대로 알고, 깊이알고, 구체적으로 아는 것에서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게네사렛 사람들이 펼친 믿음의 결과가 56절 끝에 잘 표현 되어 있습니다.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당신의 소개로 예수님을 만지고 회복 된 사람은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