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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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誠)이라는 글자를 말씀(言)이 이룬다(成)는 로고스의 성육신(成育身)을 풀이하고 의(義)라는 글자는 나(我)라는 글자와 양(羊)이라는 글자의 복합이므로 어린 양 예수의 옷을 입은 ‘내’가 의롭다 함을 받은 ‘나’라고 성경적인 의미로 풀이하는 분도 있다. 어떻든 지성 감천(至誠感天)이란 말과 같이 ‘성(誠)은 천리 본연(天理本然)의 길’이요, ‘오상(五常)의 근본이며 백행(百行)의 원천’이란 말도 있어 하나님을 향해서 지성과 성실을 다하는 태도야말로 신앙과 인생(人生)의 기본 자세인 것이다. 처세와 대인관계(對人關係)의 기본 도리를 짜내려고 애쓰기 보다는 성실하면 마침내 성공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 29:13) 라 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 16:9) 몸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다. 예배도 정성으로 드리고, 헌금도 내 지성껏 바치고, 기도도 정성들여 지성으로 하고, 성심으로 사랑도 실천해야 하겠다.
~김준곤 예수칼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