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예수님 태어나실 즈음에~

 

로마의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가

천하로 다 호적 하라 명령 하네,

그 명령 닫는 곳에 밝음 보다 어둠만 내리네~

 

헤롯대왕,

동방박사들에게 아기예수님 나신 곳 알려 달라네,

그 당부의 말 속에 진실이 없네, 거짓만 가득하네~

 

의롭고 흠 없이 살아온 늙은 제사장 부부,

주의 길 예비할 세례요한을 잉태하네,

그들의 기쁨, 세상을 밝게하네~

 

순결한 마음으로 은혜를 사모했던 처녀마리아,

예수님 잉태 소식을 듣네,

두려움과 설레임 속에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쓴잔의 고백 속에 세상 살리는 빛이 쏟아지네

 

하늘 의로움,

부요로 삼았던 성실한 목수요셉,

순결한 약혼자 마리아가 혼외 임신을 하네,

드러내지 않고 가만히 끊으려 하네,

차가운 정죄의 세상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네~

 

사막의 추운 밤,

양떼 곁에서 자기소임을 다하던 목자들,

천군천사들 노래와 함께 주 나신 소식을 듣네,

달려가 아기께 엎드려 경배하네,

간증하네,

세상이 소망의 빛으로 밝아오네~

 

땅의 절망들,

하늘만 풀 수 있음을 알고,

하늘을 연구했던 동방의 박사들,

드디어 큰 별,

드디어 아기예수님,

드디어 그 앞에 경배하네,

보배합 열고

황금,

유향,

몰약 드리네,

절망의 땅에 하늘 구원 문 활짝 열리네,

활짝 열리네~~

 

2014 성탄에 부쳐~ 서 종 율 목사

조회 수 :
482
등록일 :
2014.12.26
11:53:39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187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2 가을하늘 같은 사람 2015-02-18 480
81 우리가 눈발이라면~~ 2015-02-06 577
80 하나님께만 촞점을 2015-01-28 506
79 가정행복을 위한 경청 10계명 2015-01-21 457
78 올해도 당신과 함께 물위를 걷겠습니다. ~강영은~ 2015-01-16 523
» 예수님 태어 나실 즈음에~~ 2014-12-26 482
76 지워지지 않는 못자국 2014-12-23 492
75 촛 불 2014-12-19 476
74 죄인 받으소서 2014-12-09 534
73 주님, 당신을 따라 걸어 봅니다 2014-12-09 513
72 부드러운 흙의 가슴이 되어(2) 2014-11-16 518
71 부드러운 흙의 가슴이 되어 2014-11-12 565
70 정성된 신앙 2014-11-04 524
69 그런 10주년이고 싶습니다. 2014-10-30 522
68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2014-10-21 553
67 배려 2014-10-15 494
66 함께 가시겠습니까?(4) 2014-10-05 590
65 함께 가시겠습니까?(3) 2014-10-02 615
64 함께 가시겠습니까?(2) 2014-10-02 525
63 함께 가시겠습니까?(1) ~강 영 은~ 2014-09-19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