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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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요한은 주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막1:2) 주의 길 준비하는 그 사역이 얼마나 중요했으면 사복음서를 펼칠 때 마다 주인공 예수님보다 세례요한이 항상 먼저 보여 준다. 그만큼 세례요한의 준비하는 사역없이는 예수님의 구원사역은 펼쳐질 수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그렇다면 세례요한은 자신의 소임 잘 감당했는가? 5절 “온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다 나아와 회개의 세례를~, 심지어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신다(10). 요1:34~37에서는 잘 키운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낸다. 주의 길 준비하는 자신의 소임을 잘 이루어내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오희려 비판하고 기피한다. 수많은 세례요한이 사방팔방 깔려 있음에도 말이다.
과연 세례요한은 어떤 사람, 어떤 삶을 살았기에 주의 길을 잘 준비 하였을까?
*-4절 “성전에서 광야로”가 그 비결이었다. 그림자인 성전에 안주 할 때 자신과 백성에게 찾아 올 것이 무엇인지 그는 알았다. 그러면서 광야가 성전이고, 광야에서 살아남아야 참 제사장이고, 사람들을 준비시켜서 예수님에게 인도할 때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것임을 깨달은 것이다.
*-6절 “광야에서 단련된 거룩한 영성”이 두 번째 비결이었다. “에봇에서 약대 털옷, 기름진 음식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다.”성전에 앉아 안주하는 제사장과 얼마나 다른 모습인가? 그에게 오면 죽은 세상이, 죽은 내가 보인다.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지가 분명히 보이는 것이다.
*-8절 “나는 물로 세려를,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신다.”가 세 번째 비결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임이 어떤 것인지 분명하게 깨달았다. 그래서 마음 돌이키라 외쳤고, 사람들 몰려왔고, 세례 받았고 제자가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분명하다. 시대의 세례요한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몰랐던 것은 아니었다. 세례요한 같이 광야영성을 훈련받지 못했을 뿐이다. 광야로 나가자. 훈련되자. 변화 된 내 말, 내 삶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