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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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된 사람에 의해서 예수님은 소개되고, 준비 된 사람을 통해 세상은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오늘 준비 된 예수님께서 제자들 데리시고 세상 속에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1. 예수님의 사역 모습(21,29,35,38,39)
-먼저 가버나움의 회당에, 그리고 시몬의 집에서, 그리고 온 갈릴리 지역 을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고, 귀신 쫒아내시고, 각종질병 고쳐주시며 전도하십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가르침과 귀신추방, 각종질병 고치심을 보고 놀랍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의 권위와 귀신추방과 병 고침의 능력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소문이 온 갈릴리에 퍼집니다.(33,37,45)
-믿음으로 준비 되고 검증 된 사람이 가는 곳, 머무는 곳에는 파장이 일어납니다. 어둠이 깨지는 파장, 악한 영, 더러운 귀신들이 떠나는 파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이 있습니다. 그 쉴 새 없는 와 중에도 새벽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2. 세상의 망가진 모습(22-23,30,32-33,39,40,45)
-죄로 망가진 세상의 모습이 회당을 시작으로 순서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회당에 잘 가르치는 서기관, 신앙경륜 자들이 있었지만 귀신의 역사 앞에 속수무책입니다.(22-23)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시달립니다.(30), 모든 병든 자들, 귀신들린 자들을 데리고 모였는데 “온 동네가 다 모였다.”로 표현할 정도입니다.(32-33), 뿐만 아니라 온 갈릴리, 온 지역 회당으로 순회 전도 할 때도 계속 귀신들 이야기뿐입니다.(39), 회당을 시작으로 온 지역 전체가 사탄이 부리는 귀신들로 장악 되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모습이 오늘 세상의 모습이고, 오늘 우리가 사는 지역과 사회의 모습입니다. 믿음의 훈련을 통해 이 모습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믿음의 훈련을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고, 귀신들을 추방 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3. 제자들의 모습(21,36~39)
-예수님께서 사역 시작 하실 때 제일 우선으로 하신 일이 있습니다. 제자를 선택하는 일이었습니다. 제자가 없으면 사역을 못해서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은 원래부터 하나님의 동역자, 제자입니다. 구약 곳곳에 하나님의 동역자를 다음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요,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라.”(시95:6,100:3)
-신약 마태복음 28:19,20에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제자로 따라 나선 갈릴리 어부들이 부지런히 보고 배우고 훈련 받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 제자의 반열에 서야 할 것입니다.
*-성령으로 준비되고 검증된 사람은 어디서든 거룩한 파장을 일으킵니다. 성도가 된 사람은 사람을 살리는 파장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거룩한 파장을 일으키는 모델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악한 영, 더러운 귀신들이 세상을 비정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사는 내가 머무는 곳에 악한 영, 더러운 영들이 물러가고,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파장의 사람 되고 싶고 싶으시죠, 세상의 어둠 밝히고 더러운 귀신들 쫒아내고 싶으시죠. 그런데 잘 안 되시죠. 당연합니다. 정상입니다. 예수님 따라던 제자들도 시행착오 많이 겪었습니다. 그러나 끝내는 파장의 사람들, 귀신들 쫒아내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작은 예수들이 되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을 따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