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모세가 누굽니까? 죄 된 세상을 제대로 알고 그 한계를 안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그의 구원의 능력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힘입고 제대로 구원 역사에 뛰어 든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세상에게는 인생 제대로 가닥 잡으라고, 교회에게는 구원 가닥 제대로 잡아서 멋진 인생 살라고 오늘 말씀 시편90편 말씀을 남긴 것입니다. 12절, ‘우리의 날 계수함을 가르쳐 달라는 것과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가 핵심입니다.
1.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쳐 주소서(1~12)
-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쳐 주소서” 라고 간구할 때 모세는 애굽(세상)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애굽의 귀족들의 삶과 일반백성들의 삶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계산에 넣지 않은 애굽의 모든 것들이, 첨단의 발전을 이룬 것이라 할지라고 그 것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 반역이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었을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노예로 전락해서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런 백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그래서 하나님께 제대로 쓰임 받지 못하는 모세 자신을 염두에 두고 한 고백인 것입니다. 왜냐면 세상도, 이스라엘도, 모세도 하나님으로 시작하는 새 날, 새 삶으로 재편집 되어야할 만큼 딜레마에 빠져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1~2절은 “주님이 영원한 거처와 시간” 임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경험하라는 것입니다. 이 주님을 우선으로 시작하지 않으니 딜레마에 빠지는 것입니다. / 동시에 3~6절은 “유한한 인간” 을 제대로 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얼마나 악하지(3) 얼마나 찰나적인지(4) 얼마나 허무한 존재인지(5,6) 강조합니다. 약하고 유한한 인간 모르면 딜레마에 빠지는 것입니다. / 7~11절은 “주의 분노 중에 사는 인간”을 알라는 것입니다.(7,11) 하나님을 반역하는 세상, 교회, 성도는 마음에 평안이 없습니다.(8) 얼굴에 기쁨이 없습니다.(9) 허망한 세상 것 놓지 못하고 후회하다가 인생 다 보냅니다.(10)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진노가 하나님이 구원의 사인(신호)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그냥 지나칩니다.(11)/ *- 당신은 오늘 이 구원의 신호소리를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세가 이 구원의 사인(신호)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쳐 달라고 간구” 하였습니다.(12) 응답 받습니다. 지혜로운 마음도 얻습니다.
2.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12~17)
12절, 날 계수함을 얻고 지혜를 얻은 모세가 계속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13절,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집니까? 이제 더 이상 세상과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오셔서 내 삶을 성전 삼아 주시기 바랍니다.” 간절함이 절절합니다. 14절, ‘아침’은 시작을 의미합니다. 이제부터 시작도, 진행도, 마침도 주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그러니 늘 기쁨이 따르게 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15절, 우리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아래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회개하고 돌아 왔으니 다 보상해 달라는 간구입니다.(탕자비유) 16절, 핵심을 찌릅니다. 우리에게 이루어진 구원의 영광이 우리 자손들에게도 영광스럽게 계승되게 해 달라고 합니다.(아브라함의 가계) 17절, 주님을 감동받을 내용입니다. “주 하나님, 우리의 마음과 생활에 임한 주님의 구원은 너무 아름다운 구원입니다. 이 구원 견고하게 하고 또 견고케 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구원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 모세의 기도는 모두 이루어집니다.(출1~40:34~38/히11: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