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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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 가장 큰 배신감이 들 때는 언제일까요? 철석같이 믿었던 사람에게 당하는 배신이 가장 큰 배신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약혼까지 했는데 그 약혼녀가 배신을 했습니다. 그 것도 모자라 임신까지 했습니다. 당신은 참아 낼 수 있을까요? 누구를 막론하고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주인공 요셉은 실제로 이런 일을 당합니다. 약혼녀 마리아가 잠자리도 하지 않았는데 임신을 한 것입니다. 천인공노(天人共怒) 할 일이 생긴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은 이 위기를 잘 극복합니다.
1.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습니다.(19)
- 왠 만한 신앙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극복합니다. 하나님에게서 나온 의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보이는 것 중심의 세상의 의로움 하고는 다릅니다. -사람을 종교적, 도덕적 기준으로 판단하는 종교적 의로움 하고도 다릅니다. 하나님의 의는 덮어주는, 가려주는, 살려내는 의로움입니다. 요셉에게 이런 의로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2. 죄를 덮어주는 사람이었습니다.(19)
- 세상이 힘들고 인생이 힘든 이유가 있습니다. 약점단점 까발릴 줄 만 알지 덮어 줄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약점 덮어주는 긍휼한 마음 가진 사람 있으면 가정도 사회도 살아날 것입니다. 요셉이 천인공노할 마리아의 임신문제를 덮어 주었기에 예수님이 무사히 지구로 들어오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기도(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20)
- 올바른 판단과 실행을 위해 생각하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기도와 묵상을 통해서 해결 된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문제 앞에서 기도로, 묵상으로 나아갑니다. 그 때 천사가 나타납니다. 명확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런 요셉을 통해서 우리주님이 오셨습니다.
4.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24)
- 아무리 꿈속에서 천사가 말했어도 임신한 약혼녀를 집에 데리고 오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주저하지 않고 집에 데리고 옵니다. 하나님이 요셉의 삶에서는 언제나 최우선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요셉을 쓰신 이유입니다.
5. 절제하는 사람이었습니다.(25)
-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태중에 계신 예수님께 어떤 지장도 주지 않으려는 정결한 마음과 자세입니다. 믿음으로 잘 훈련되고 절제된 모습입니다. 이런 요셉이었기에 하나님께서 들어서 사용하신 것입니다.
*- 위와 같이 요셉 같은 사람을 통해서 예수님은 이 땅에 무사히 태어나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요셉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회복합시다. -죄를 덮어주는 사람이 됩시다. -기도로 소통하는 사람이 됩시다.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됩시다. -순전한 하늘백성의 출생을 위해 절제하는 사람이 됩시다. -우리를 통해서 우리 주변에 작은 예수가 많이 태어나고 성장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