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 오늘 히11장 말씀은 “산 믿음”에 대한 증언입니다. 사탄의 유혹으로 믿음을 잃어 가는 세상과 교회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시들고 죽어 가는 믿음이 난무하는 이 때에 깊은 울림과 도전의 말씀이 되긹 원합니다. 1~40절 흐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산 믿음은 “인격적 변화, 삶의 변화, 문화의 변화를 이루어 세상을 도전 한다“입니다.
1. 인격적 변화(1절) “산 믿음으로 주님인격 내 인격으로”
- 죄가 사람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무너뜨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는 완전하시기 때문입니다. 좋은 예가 사울과 다윗입니다. - 사울은 왕이 되기 전에도, 후에도 시행착오를 많이 겪습니다. 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그 분을 닮는 것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결과 악한 것들에게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휘둘립니다.
- 반면 다윗은 왕이 되기 전에도 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왕이 된 후에도 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경험하기를 힘썼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생각이 다윗의 생각되었고, 하나님의 감정이 다윗의 감정되었고, 하나님의 의지가 다윗의 의지가 되었습니다. 벧후1:4절, 말씀처럼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2. 삶 속의 변화(6절) “주님 닮는 것이 가장 큰 상급”
- 산 믿음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경험하는 것에서 국한 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생활과 삶 속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해야 합니다. 특히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인격의 향기가 가득하게 하게 해야 합니다. 가정과 일터는 세상을 움직이고 돌아가게 하는 중요한 두 축이기 때문입니다.
- 이 것 모르고 가정과 일터에서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의 한 사례를 들면 창13장의 롯입니다. 이익중심의 세상 가치관에서 벗어나기를 포기합니다. 결과는 가정과 일터의 무너짐입니다. 가족이 세속화 됩니다. 일터의 소득도 이방 사람들에게 탈취 당합니다. 삶 속의 변화를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창12~25장 아브라함은 이 문제의 심각함 알고 산 믿음으로 가정과 일터를 잘 지켜냅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생각, 사랑의 정서, 신실한 의지가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 가정식구들과 일터 식구들에게 차곡차곡 뿌리 내리게 한 것입니다. 그 삶의 향기가 집안에 늘 가득했습니다. 온 누리에 퍼져 갔습니다. 하나님이 그 향기에 흡족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브라함을 따르고 존경했습니다.
3. 문화적 변화(24~26) “경쟁력 있는 문화, 사람 살리는 문화”
- 산 믿음은 사람을 살리는 산문화를 만드는데 까지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문화와 경쟁해서 확실한 차별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사람의 영과 마음과 삶을 살리 는 믿음의 사람들이 경쟁력 있는 문화를 가지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 룻기에 나오는 죽은 세 남자는 산 믿음, 산 문화가 없었습니다. 반면 나오미는 산 믿음 산 문화가 있었습니다. 이방 며느리 룻이 어머니가 가진 산 믿음, 산 문화를 보고 충성스럽게 따릅니다.
- 기생라합이 어느 날 거룩한 백성이 거룩한 신의 이름으로 바다를 가르고 쳐들어 온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거룩한 신, 거룩한 백성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죽은 문화의 한계를 깨달은 것입니다.
- 거대한 성공의 문화를 가진 애굽의 바로와 보잘 것 없는 양치기 문화를 가진 모세가 대결합니다. 모세가 압도적으로 이깁니다. 산 믿음이 만든 산 문화 때문입니다. - 갈릴리 어부들의 십자가 문화가 크고 화려한 유대교와 로마의 문화를 이깁니다. 십자가문화는 새 인격, 새 삶, 새 문화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 이제 우리의 믿음 새롭게 돌아 볼 때입니다. - 주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주님을 닮아야 할 때입니다. - 주님을 삶 속에서 경험하고 삶 속에서 뿌리 내려야 할 때입니다. - 사람 살리는 주님을 문화를 경험하고 그 문화 만들 때입니다. 산 믿음이 이를 가능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