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가 타석에 설 때, 건설현장에서 사람들이 일 할 떼, 군인들이 전쟁터에 나갈 때 반드시 착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안전모입니다. 머리를 다치면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안전모는 “예수님이 만드신 구원의 투구”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감, 자신감 가지고 싸울 수 있는 전천후 완전한 투구입니다. 그래서 본문 엡6:17절에서 “구원의 투구”제대로 갖추어 이기는 삶 살라하십니다.

1. 세상의 구원투구(다니엘1:1~2,8절)

- 다니엘서1:1~2절, 천하제일의 바벨론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을 쳐서 이기고 성전의 금 그릇들을 탈취해서 갑니다. -힘이 구원이고, 재물이 구원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그가 2장에서 너무나 범상치 않은 꿈을 꾸고 깊은 번민에 빠집니다. -힘으로, 재물로 구원 삼고 안정감 누리려는 하나님 없는 사람들의 그 안정감이라는 것이 얼마나 덧없고 가벼운 것인지 보여 주는 것입니다.

- 반면 단1:8절, 예루살렘에서 포로로 잡혀 온 네 명의 앳된 젊은이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를 거절합니다. 우상으로 더럽혀진 음식으로 부정해지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단2:14~49절, 이런 저들이 왕의 꿈을 다 풀어냅니다. 번민에 빠졌던 왕을 구하고, 난해한 꿈을 풀지 못해서 죽게 된 바벨론의 술사들, 박사들 모두를 살립니다. -46절, 왕이 다니엘 앞에 엎드려 절합니다. 누가 안전의 투구, 구원의 투구를 썼나요? 1:8절은 구원이 정결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며 -17,20절, 정결한 마음에서 하늘의 지혜와 땅에서의 총명함이 나오는 것임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정결함을 우선시하고 유지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종교의 구원투구(다니엘3:8~18/5:13~31)

- 다니엘서3:1~7절, 느부갓네살 왕이 금으로 신상을 만들고 그 앞에 절하라 명령합니다. 절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지 뜨거운 용광로 불에 던져버리겠다 말합니다.

- 단3:8~18절, 그럼에도 세 사람은 절하지 않습니다. -15절, 다급해진 왕이 세 사람을 설득합니다. -16~18절, “왕이여 우리 하나님이 능히 구원해 주십니다. 하지만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신상에 절할 수 없습니다.” -19~23절, 그러자 끓는 용광로 불에 던져집니다. -24~30절, 그런데 몸도, 머리털도, 겉옷도, 불탄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28절, 느부갓네살 왕이 말합니다. “하나님이 저들을 구하셨다. -29절,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다.” -30절, 왕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더욱 높이고 중책을 맡깁니다.

- 구원의 투구 제대로 갖추고 제대로 싸울 때가 되었습니다. 생명력 없는 종교 생활은 세상이 만든 금 신상에 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3:28절, 절하지 않는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통해서 세상을 도전하는 모습을 우리 것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구원투구(다니엘6:3~10)

- 페르시아(메대,바사)가 바벨론을 정복합니다. 다니엘에게 불같은 시험이 닥칩니다. -3절, 다리오 왕이 다니엘을 수석총리로 세우려 합니다. -4절, 반대자들이 다니엘에게서 흠을 찾지 못합니다. -5~9절, 그러다 30일 동안 왕 외에는 아무에게도 기도하거나 절하지 못하게 법령을 정합니다. 어기는 자는 사자 굴에 던지기로 합니다. 다니엘이 걸려 들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10절, 하루 세 번 반드시 기도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6:10절, 그럼에도 다니엘은 저들의 음모인줄 알면서 아랑곳 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기도합니다. -14절, 기득권 세력의 음모를 안 왕이 다니엘을 구하려고 애쓰지만 -16절, 이미 정한 법령에 의해 사자 굴에 던져집니다. -18절, 왕이 안타까워서 잠도, 음식도 먹지 않습니다.

- 19~23절, 그런데 죽지 않고 살아 난 다니엘과 감격적인 해후를 합니다. -24절, 음모자들을 처단 하는데 그 처자들까지 사자 굴에 던져버립니다. -25~28절, 다리오 왕이 온 나라에 조서를 내립니다.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구하여 내신 하나님이 참 살아계신 참 신이시다. 만 백성은 이 하나님 앞에서 떨며 경배하여야 할 것이다.”

*- 세상이 주는 구원의 투구는 사람을 늘 불안하게 합니다. -생명이 없는 종교가 주는 구원의 투구도 성도를 늘 불안하게 합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은 삶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투구는 어떤 상황에서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완전하고 영원한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어떤 공격도 다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그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