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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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님의 전신갑주(4) ”믿음의 방패“(엡6:16, 삼상17:46) 2021. 4. 25 서 종 율 목사
- 사람은 자기를 지켜 줄 든든한 방패 같은 것을 찾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방패”보다 더 좋은 방패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6:16절은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 말씀합니다.
1. 세상이 믿는 방패: 골리앗 (삼상17:1~11/4~7,50~52)
- 삼상17:1~11절, 세상이 믿고 의지하는 것은 보이는 것입니다. 골리앗은 이 보이는 것의 완벽하고 대표적인 상징입니다. 4절, 키가 여섯 규빗 한 뼘(2m93cm), 5절, 그 갑옷의 무게가 5천세겔(57kg), 7절, 창날은 철6백세겔(7kg)이며 방패든 자가 앞서 행했다 합니다. 한 나라의 전력을 능가하는 핵을 탑재한 항공모함 같은 존재입니다.
- 삼상17:8~11절, 힘의 상징 골리앗이 일대일 대결을 통해 승부수를 가리자 소리칩니다. 11절, 온 이스라엘이 놀라고, 크게 두려워합니다. 반면 블레셋 사람들은 신이 나서 난립니다. 교만함의 함성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 49절, 그런데 그렇게 믿었던 골리앗이 산 믿음의 소년이 던진 작은 돌 한방에 죽습니다. 51~52절, 블레셋 군인들 혼비백산 아비귀환이 되고 맙니다.
2. 종교가 믿는 방패: 죽은 신 (삼상17:12~40/11,24,28,33,38)
- 전쟁에 임한 이스라엘의 자세~ 삼상17:11~40절,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이스라엘 백성들, 군인들이 첫 전쟁이나 다름없는 전쟁터에서 두려워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11절, 적장의 위용 앞에 크게 놀라고 두려워합니다. 24절, 심히 두려워하고 도망까지 합니다. - 아직도 세상 보이는 것에 위축 된 채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은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다윗에 대한 큰형 엘리압의 반응~ 삼상17:23절, 다윗이 적장의 하나님 모독의 소리 듣고 26절,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이 다윗의 소리를 들은 큰 형 엘리압이 다윗을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빈정대고 무시합니다. 28절,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어찌하여 이리로 왔느냐? 양들은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안다.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누군가를 이해하려하기 보다 부정적으로 보려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전쟁터에서의 사울 왕의 모습~ 삼상17:11절, 왕이 군사들과 함께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16절, 40일이 지나도 대책 없이 두려워 떨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산 믿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33절, 어린 다윗이 왕에게 낙담하지 말라 위로합니다. 38절, 그런 다윗에게 자신의 크고 무거운 갑옷을 입혀 보내려 합니다. -상황 분별 못하는 답답한 모습입니다.
3. 산 믿음의 방패: 산 하나님 (삼상17:41~54/26,29,32~40)
- 삼상17:41~54절, 마귀의 공격, 세상 보이는 것의 공격, 생명 없는 적당한 종교생활의 공격에서 능히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산 하나님을 믿는 산 믿음” 밖에 없음을 보여 줍니다. 26절, 세상(골리앗)이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모욕하는 소리를 재 빨리 알아듣고 의분을 가집니다. 29절, 형 엘리압의 빈정거림과 무시함에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재 빨리 자신의 일에 집중해 버립니다.
- 32~37절, 사울 왕 앞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일어났던 일을 간증합니다.
34~35절,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칠 때 사자나 곰이 양떼를 물어 가면 끝까지 쫓아가 싸워 죽이고 양을 찾아 왔습니다.
36절, 저 블레셋의 골리앗도 그 짐승의 하나 같이 될 것입니다. 37절, 하나님께서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신 것 같이 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실 것입니다.
- 45~49절, 너는 칼과 창으로 내게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간다.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실 것이다. 그리하여 온 땅으로 이스라엘(성도)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실 것이다.
47절,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창과 칼에 있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고 또한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기에 그가 너희을 우리 손에 넘기실 것이다.“
*- 성도는 세상이 추구하는 헛된 믿음을 아는 사람입니다. -더 나아가서 생명 없는 종교의 헛된 믿음도 아는 사람입니다. - 산 믿음으로 세상 이기고, 열매 없는 종교 생활 벗어나 많은 사람 살리는 산 믿음의 사람이 되길 소원 하면 기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