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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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가 하나님의 전신갑주 어설프게 준비했다가 혹독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정신 차린 모세가 하나님의 전신갑주 제대로 준비합니다. 애굽의 막강한 힘과 세력들을 다 이겨버립니다. 오늘은 첫 번째 갑주 “진리의 허리띠”입니다.
1. 자세가 좋아야
- 14절, 그런즉 “서서”를 강조하는 듯합니다. 맞습니다. 전쟁에 임한 사람의 기본자세의 중요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전쟁터에서 아무리 좋은 방패무기, 공격무기가 있어도 직접 싸우는 군사의 자세가 되어 있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 첫째, “서서의 자세”는 전쟁터에서 긴장을 풀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쟁터에서 긴장을 푸는 순간 적에게 당하게 됩니다. 싸워 보지도 못한 채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가 깨어 있으면 어떤 적도 먼저 발견하고 먼저 무찌를 것입니다.
- 둘째, “서서”자세는 필승의 의지를 가지고 싸우겠다는 것입니다. 두려워서 어딘가 숨으려 할 때 적에게 발각 되고 싸워보지도 못하고 적의 포로가 될 것입니다. 성도의 필승의지 누구도 당해내지 못합니다. - 셋째, “서서”는 최후의 순간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임전무태의 자세를 갖는 것입니다. 성도는 오직 일사각오 전진입니다. 히10:38절, 나의 성도가 뒤로 물러가는 것 내가 기뻐하지 않는다“ 하십니다.
*-단1:3~21절에 적진 속에서 긴장, 필승의 의지, 물러서지 않는 임전무태의 자세로 하나님 살아계심을 들어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2. 진리의 허리띠 띠어야
- 14절, “진리의 허리띠를 띠라” 합니다. 세 개로 구분해서 그 의미를 살펴봅시다.
1) 왜 “진리” 입니까? 거짓과의 전쟁 때문입니다. 사탄의 거짓, 세상의 거짓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 찌르는 거짓이 세상을 삼키고, 교회를 삼킵니다. 이런 시급한 상황을 알고 있는 성도라면 하나님의 진리로 무장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무장해야 할 진리는 무엇입니까?
- 창1~2장의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창3~11장의 “인간은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났다”, 창12~50장의 “하나님께서 구원역사를 시작하셨다” 입니다. 이 세 가지 진리로 무장할 때 사탄과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이에 좋은 모델입니다. - 단3장, 세 친구가 총리가 되었지만 왕의 신상에 절하지 않습니다. 뜨거운 용광로 불이 기다리고 있지만 끝내 절하지 않습니다. 진리로 무장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왜 “허리” 입니까? 허리는 사람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그 중심이 진리로 잘 다져져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거짓 된 것으로 삶의 중심을 삼습니다. 얼마 못가서 삶의 중심을 하나 같이 잃어버립니다. 하나님의 진리로 중심을 잡은 사람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진리로 중심을 잡은 사람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 단6장, 특히 26절에서 하나님으로 중심을 잘 잡은 다니엘이 메데 왕을 크게 감동 시킵니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3) 왜 “띠를 띠어야” 합니까? 띠를 띤다는 것은 전쟁터에서 유연해야 하고 민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명에 대한 세상의 느슨함이 많은 생명을 죽이고 있습니다. 영혼구원에 대한 교회와 성도의 느슨함 때문에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영원한 멸망의 길로 죽어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성도가 깨어 긴장하고 진리의 띠를 띠어야 합니다.
- 단2:12~24절 말씀에서 하나님의 띠를 잘 띤 사람의 유연함과 민첩함을 볼 수 있습니다. 14절, 왕의 꿈을 해석하지 못한 박사들이 다 죽게 되었습니다. 그 위기 순간에 다니엘이 나섭니다. 14~49절, 민첩과 유연함으로 모두가 승자가 되게 합니다.
*- 이 모든 영적 전쟁의 승리의 노하우를 섭렵한 사람이 사도바울입니다. 그 영적 전쟁의 대가가 말합니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라! 서서 진리로 띠를 띠고 이제 승자의 삶을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