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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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때 적이 노리는 중심부위는 가슴입니다. 가슴에는 중요한 폐가 있고, 심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슴을 보호하는 호심경(갑옷)은 강하고, 가볍고, 유연한 것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뚫지 못해야하고, 지치지 않아야하고, 민첩할 수 있어야 어디서든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런 갑옷이 14절의 “의의 호심경”입니다.
1. 세상이 말하는 의의 갑옷 (창3장)
- 창세기 3장에는 하나님도, 사람도 내 삶에서 우선이 될 수 없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와입니다. 그런 하와에게 사탄이 찾아와서 대화합니다. 먹지 말라한 선악과를 따먹습니다. 6절, ‘먹음직, 보암직, 탐스러움직’ 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 그 때부터 세상의 옳음(義)과 정의는 보이는 물질이 되었고, 그 때부터 세상은 물질의 많고 적음이 사람을 판단하는 義의 기준점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 결과로 많은 힘듦이 개인을, 가정을, 사회를 세상을 덮고 말았습니다. -사람 살리고 춤추게 하는 義 찾아야 합니다. 어떤 義가 사람을 살리고 춤추게 합니까?
2. 종교가 말하는 의의 갑옷(마16:6,11~12)
-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義의 바람으로 사람이 살고 춤추는 모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바람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대교 지도자들과 그 추종자들입니다. 영혼 구원의 목자의 심정보다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종교적인 의무 다하며 살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종교의 義 율범의 義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들이 만든 그 종교적인 義와 율법의 義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 판단과 정죄가 참 義가 되시는 예수님을 죽입니다. 세상과 타협하면서 사는 좋음을 내려 놓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를 일찍 부터 아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16:6,11~12절에서 “삼가 바리세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 경고 하셨습니다. 생명 없는 종교인으로 살지 말라는 당부였습니다. 오늘 나를 향한 엄한 경고의 말씀으로 들어야 할 것입니다.
3. 성경이 말하는 의의 갑옷(마6:33, 롬1:17)
- 하나님의 義는 사람을 살리는 義입니다. 성경에 그 義가 크게 두 번 나타나서 세상을 살립니다. -첫 째, 창세기1:1~31절, 일하시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의 의와 -둘 째, 누가복음23:34절~ 자신을 십자가에 달리게 한 사람들을 “저들이 알지 못해서 그러니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는 義” 입니다.
- 성경은 이 두 개의 義를 가슴에 갑옷을 삼은 사람을 부각 시킵니다. - 열왕기하5:1~27절, 나아만 장군이 엘리사 선지자에게서 하나님의 義를 봅니다. 감동을 받습니다. 진실한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엘리사에게서 멋진 하나님의 義를 본 것입니다. -하지만 게하시가 그 하나님의 義에 누를 끼칩니다. 하나님의 義의 갑옷으로 세상의 유혹과 편안한 종교의 유혹을 막아내지 모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義의 갑옷 잘 챙겨 입읍시다. 물질의 유혹의 공격, 편안한 종교생활의 공격을 잘 막아 냅시다. 하나님의 두 개의 義는 그 것을 가능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