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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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의 하여 깨어 있으라!(28~33) “시기적으로 깨어 있으라”
- 하나님의 시간은 시작점이 분명하고, 진행함에 있어 과정이 분명하고, 마치는 마무리 시점이 분명합니다. 건강한 성도는 이 하나님의 역사 시간표를 읽으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역사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주님 오실 때가 임박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28~33절을 통해 시기적으로 주의 하여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 종말론적 시각으로 시대를 잘 읽은 사람은 아브라함입니다. 창11장에서 자신이 살던 시대가 종말의 징후들로 가득 찬 것을 감지합니다. 그 증거가 자신의 동생 하란이 젊은 나이에 죽습니다. 아내가 아이를 낳지 못합니다. 첨단의 문명도시이지만 실상은 사람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창11:27~32)
- 창12장, 준비된 아브라함을 하나님이 부르십니다. 지체하지 그곳을 떠납니다. 시행착오 많이 겪습니다. 끝까지 이겨냅니다. 세상의 흐름이 종말을 향해 질주하고 있음을 분명히 깨닫고 감지하였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34~35) “삶의 내용이 알차도록 깨어 있으라”
- 34절, 어떤 주인이 타국으로 떠나며 그 종들에게 주인의 권한을 나누어 줍니다. 언제 올지 모르니 깨어서 열심히 일하라 합니다. 세상은 열심의 결과로 발전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멀리합니다. 이기적인 삶과 문화가 세상을 덮고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합니다.
- 구원 받은 성도가 깨어있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세상의 흐름에 편승하게 됩니다. -깨어서 장조질서를 회복해야 합니다. 죽어있는 시간, 장소, 물질을 살리는 것이 창조질서 회복입니다. -깨어서 죽어있거나 병들어 있는 자신을 삶을 살리고 회복해야 합니다. -깨어서 죽어있는 세상을 살리고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에 삶을 드려야 합니다.
- 모세의 삶 속에서 깨어 있는 삶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40년을 왕자로서 궁궐에서의 삶을 통해 세상과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경험합니다. -40년을 광야에서 하늘만 보는 나그네로서 심플한 삶을 훈련합니다. 이 때 하나님 온전한 임재와 동행을 경험합니다. -40년을 세상을 도전하고, 사람들을 구원하고, 사람들을 세워서 천국백성 되게 합니다. 성령으로 깨어서 종말론적으로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보여 줍니다. 이보다 더 좋은 모델이 없을 것입니다.
3. 자지 않도록 깨어 있으라!(35~37)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 36절,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종교생활은 영, 혼, 육을 졸게 하고 잠들게 합니다. 성령의 생명의 역사를 좆아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알고 주님을 닮는데 신앙생활의 초점을 맞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교회 다니고 있습니까? 성령으로 거듭난 신앙인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듭난 신앙입니까? 자라고 성장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장하고 신의 성품에 참여 하고 있습니까? 세상을 도전하고 그 속에서 준비 된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원역사는 애매하지 않습니다. 선명한 것입니다. 교회생활 해도 애매하면 그 신앙은 졸거나 잠자는 신앙입니다.
- 자지 않고 깨어 있는 신앙의 좋은 모델은 역시 다니엘입니다.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1:7절, 민첩함입니다.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분별하고 민첩하게 대처합니다. 2)단5:17절, 세상의 영광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3)단2:47절, 이방제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냅니다. 4)단6:10절, 죽음의 위협 앞에서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졸지 않고 자지 않고 깨어서 시대를 이기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 우리의 모습이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