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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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마리아를 통해서 마리아의 무엇이? 구주오심에 쓰임 받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은혜를 입은 마리아(눅1:25,28)
마리아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없으면 살 수 없음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사람의 문제가 죄의 문제임을 알았고, 죄의 문제는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했기에 28절, 천사가 찾아왔고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 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놀라는 마리아에게 30절, “마리아여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다 있어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없이는 안 된다는 사람, 그래서 그 은혜를 사모하고 갈망하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찾아오시고, 은혜를 받게 하시고, 은혜 입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입은 마리아를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듯이 오늘도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 말씀에 순종한 마리아(눅1:38)
순결한 마리아가 처녀 몸으로 임신 할 것이라는 천사의 말을 아멘으로 받아 드립니다. 38절,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처녀가 임신하는 것 당시 상황으로 보면 죽음 같은 쓴 잔을 받아 마신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마리아는 이미 은혜로 마음도, 생활도 하나님의 구원으로 무르익어 있었던 것입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가 그 증거입니다. 당시의 종은 자기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심지어는 자식을 낳아도 주인 것이 되었습니다. 이 같은 종의 마음을 가진 마리아를 하나님은 사용하신 것입니다. 오늘 날도 이 같은 마음의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3. 찬송하는 마리아(눅1:46~55)
처녀 몸으로 임신한 마리아가 기쁨의 찬송을 부릅니다. 미치지 않으면 이럴 수가 없습니다. 맞습니다. 마리아는 세상도, 자신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사랑의 주님, 구원의 주님만 보입니다. 부끄러움도, 비난도, 돌에 맞아 죽는 것도 안중에 없습니다. 오히려 기쁨이고 영광입니다. 그 기쁨과 감사와 영광을 46~55절을 통해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기쁨이고, 감사이고, 영광돌림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미천한 자신을 들어 사용해 주신 주님께 드리는 찬송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통해서 곳곳에서 복음이 전해지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 나사렛시골 동네의 마리아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습니다. 세상 적으로 아무 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인데 너무나 귀하게 쓰임 받습니다. -죄 된 세상을 보며, 죄 된 자신을 보며 거룩한 분의 은혜 없으면 살 수 없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런 마리아, 은혜 속에서 살아가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은 함께 동역하자고 하십니다. 고난의 잔 함께 마시자 합니다. 마리아가 대답합니다.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하며 고백하며 순종하고 고난의 쓴잔을 마십니다. -그 순종 통해 육신 입으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십니다. 마리아가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