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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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의 사전적 의미는 “훌륭함을 드러내었을 때, 그 훌륭함을 접했을 때 사용하는 말”이라 합니다. 엡3:1절, 바울사도는 감옥에 갇힌 자신을 가리켜 4절,“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이라” 말하고, 13절, 자신이 당하는 여러 환란이 “너희의 영광”이라합니다. 고후3:6~18절은 바울의 영광의 풍성함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1. 영광의 풍성함(14~17)
- 바울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헛된 영광 곧 예수님과 교회를 핍박하는 일에 열심을 다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의 영광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이 그를 완전 딴 사람으로 만든 것입니다. 무슨 영광 본 것일까요?
- 예수님에게서 창조주의 영광, 구세주의 영광을 본 것입니다. 제대로 된 영광을 본 것입니다. 세상도 없고, 나도 없고 사랑의 주님 만 보이는 영광입니다. 감옥 속,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영광 영원한 영광입니다. 16~17절, 영광의 풍성함, 믿음, 성령으로 마음에서부터 차곡차곡 이루라 하십니다.
2. 성도와 함께 공유(18~19)
- 코로나 상황 정말 힘든 상황입니다. 빨리 정상 되도록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도라면 이 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름 아닌 “하나님의 실종”입니다. 그로 인한 “극도의 타락”입니다. “극에 달은 반역”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를 “가증한 것들이 모두 차지하고 있음“입니다.
- 세상도, 교회도, 성도의 삶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은 분명한 종말의 때, 심판의 때입니다 징계의 시간입니다. 걸러지는 구별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코로나의 상황은 성도에게 있어 하나님 없는 사람들 같이 막연한 두려움의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구속사적인 안목과 종말론적 감각”을 살리고 극대화해야 합니다. 마음 천국, 생활천국, 곧 들어갈 영원한 천국 소망 점검해야 합니다. 가족 구원, 기도한 이웃들의 구원을 점검해야 합니다. 18절, 성도가 모이면 구속사 이야기로, 마지막 때의 경건 이야기로 꽃을 피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보여준 본 된 모습입니다.
3. 영광이 대대로 무궁하기를(20~21)
- 세상이 만든 영광이 오래 간적이 없습니다. 사회이든, 문화이든, 역사이든 영원하지 못했습니다. 죄로 인한 탐욕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든 영광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영원하였습니다. 사랑과 용서의 역사, 하나님의 공의의 역사, 영광으로 풍성한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 사도행전 16장, 두 사람이 귀신들린 사람을 고친 죄로 매 맞고 감옥에 갇힙니다. 영광으로 여기고 한 밤중에 찬송합니다. 땅이 흔들리며 옥문이 열립니다. 영광의 힘입니다. 간수가 달려와 도망가지 않은 두 사람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가정까지 구원을 받습니다. 영광이 대대로 내려갑니다.
- 에스더1~10장, 페르시아에 포로로 끌려온 모르드개가 네 가지 모습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지키고 드러냅니다. 1) 조카 에스더를 신앙으로 키웁니다. 2) 6장, 왕의 암살자들을 고발합니다. 3) 9장, 처형 된 많은 대적자들의 재산을 가질 수 있음에도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4) 22절, 가난한 자들을 돌아봅니다. 9장, 페르시아에서(세상)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나게 합니다. 10장, 하나님의 영광이 자자 손손 대대로 이어지게 합니다.
*- 영광 중의 영광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내가 살고, 가정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풍성한 영광입니다. - 이 영광의 풍성함을 헤아릴 줄 아는 성도가 됩시다. 우리 삶의 실제가 되게 합시다. -성도함께 나누고 대대에 이르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