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께서는 오직 하나님 말씀만 가지고 일하십니다. 살리는 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일입니다. 성령의 검 곧 하나님 말씀이 하시는 일입니다. 반대로 악령도 사탄의 거짓말을 가지고 일합니다. 죽이는 일, 영원히 멸망시키는 일입니다. 악한 영들이 사탄의 거짓말을 가지고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성경에서 누가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에게 잘 적용하고 잘 활용하는지 배워야 합니다.

• 롯의 경우(창13:1~13,/14,19)

- 창11~12장, 아브라함과 롯이 갈대아 우르를 떠납니다. 사탄이 휘두르는 거짓의 칼이 사람들의 온 삶을 난도질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집안에도 피해가 적지 않았습니다. -창13:1~13절, 갈대아 우르를 떠난 아브라함과 롯이 함께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종들 사이에 불화가 일어나고 결국 롯은 아름답지 못한 모습으로 삼촌을 떠납니다. -8,9절, 삼촌이 기름진 땅을 선택할 수 있는 우선권을 롯에게 줍니다. 롯은 주저하지 않고 기름진 땅을 자신이 갖겠다 합니다.? -13절, 그리고 번영과 타락의 도시 소돔으로 들어갑니다.? -14장, 포로가 됩니다.? -19장, 심판이 임박한 소돔에서 머뭇거리다 가족을 잃어버립니다.? 성령의 검인 말씀의 작업을 받아들이지 않은 결과입니다.

18. 절, 아브라함이 롯이 떠난 후 허전한 마음으로 있을 때 하나님께서 찾아오십니다. 동서남북을 보라 하시며 보이는 땅, 티끌같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후손을 주시겠다 약속해 주십니다. -14:1~16절, 시간이 지나고 가나안 지역에 큰 전쟁이 일어납니다. 소돔성이 전쟁에 패하면서 그곳에 살던 롯이 잡혀갑니다.

-17~24절, 그 소식을 들은 아브라함이 가만있지 않습니다. -14절, 길리고 훈련된 318명을 데리고 연합군을 기습해서 롯을 구합니다. 소돔의 백성과 빼앗겼던 재산도 다 찾아옵니다. -18~20절, 살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립니다. -21~23절, 소돔 왕이 빼앗겼던 백성도, 재산도 다 돌려줍니다. -24절, 하지만 함께 전투에 참여한 이웃 병사들이 쓴 비용은 정산해 달라 합니다. 맺고 끊고가 분명한 모습입니다.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삶 속에서 적용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 베드로와 가롯유다의 경우(마4:18~20,요13장)

• 4:18~20,막14:17~21절, 베드로와 가롯유다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너무 다릅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약점, 장점 다 드러냅니다. 반면 가롯유다는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가롯유다를 정확히 파악한 말씀이 있습니다. -요13장입니다. -3절, 마귀에게 생각이 지배당합니다. -10절, 11명은 깨끗한데 유다는 아니라 말씀합니다. 27절, 사탄이 그를 완전히 지배해 버립니다. 30절, 예수님을 떠나 어둠 속으로 빠져 갑니다. 성령의 검인 말씀 작업을 거부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 18장은 베드로의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냅니다. -10절, 칼을 빼서 예수님을 보호하려 합니다. 17절, 여종 앞에서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 부인합니다. 25절, 불쬐던 사람들 앞에서 제자가 아니라 두 번째 부인합니다. -26절, 귀 자를 때 있었던 대제사장의 종 앞에서 세 번째 부인합니다. 베드로, 가롯유다 보다 훨씬 더 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럼에도 베드로는 귀하게 하나님 앞에서 쓰임을 받습니다. 그 비결은 성령의 검인 말씀 앞에 자신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 때문입니다.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이 베드로를 정금같이 빚어낸 것입니다.

3. 바울과 유대교와 로마의 경우(사도행전22:25~29,빌3:5절)

• 1:14절에서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정리해 줍니다. “말씀이 육신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매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육신입고 오신 예수님이 성령의 검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 같이 성령의 검, 살리는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유대교가 거절합니다. 로마가 거절합니다. 그런데 유대인 중에 유대인요,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을 가진 바울 예수와 교회를 지독하게 핍박하다가 예수님을 만나고 완전 새사람이 됩니다. 성령의 검인 말씀으로 해체 작업과 봉합 작업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해체 작업과 봉합 작업”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 해체 작업 거부한 롯과 가롯유다의 결말을 생각합시다. 말씀의 해제 작업을 수용하고 성령의 사람으로 봉합 된 아브라함, 베드로, 바울을 생각하십니다. 예수님으로 내 삶을 온전히 주관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