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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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움 통해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자기가 잘해서 됐다는 사람, -평범한 사람이지만 약자를 도와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는 사람, -큰 영적 지도자이면서 게으름 하나로 나라를 비극으로 빠뜨린 사람의 모습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속에서 내 모습 내 모습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1. 한나 (삼상1:1~18) “오직 하나님”
- 삼상1:1~11절, 한나는 첫째 부인이었지만 아이가 없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큰 아픔입니다. -6~7절, 거기에다 아이가 있는 둘째 부인 브닌나가 심하게 비웃습니다. 한나의 인생에 큰 고통이 찾아온 것입니다. -6~7절,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셨다.” 하십니다. -고통을 통해 여호와를 찾게 하기 위함입니다.
- 삼상1:3절, 한나는 아이를 갖지 못하는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마음이 향합니다. -6,7절, 브닌나가 자신을 학대하자 역시 마음 둘 곳은 여호와뿐입니다. 그래서 매년 실로(성전)에 올라간 것입니다. -19절, 믿음대로 아이를 얻습니다. 이름을 사무엘이라 짓습니다.(19~20) 아이가 젖을 떼자 서원 한 대로 성전에 데리고 올라가 여호와께 풀로 드립니다.(21~28) -삼상2:1~10절, 한나가 너무 좋아서 기쁨과 감사의 노래를 여호와께 드립니다.
- 삼상3:1~21절, 말씀이 희귀할 때 여호와께서 어린 사무엘을 찾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합니다. -19절,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십니다.” 이 사무엘을 통해 사울 왕과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 세워집니다. 힘들 때 오직 여호와만 구한 결과입니다.
2. 브닌나 (삼상1:2,6~7) “내가 잘나서”
- 삼상1:2절,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했지만 브닌나는 아이를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6~7절, 하지만 브닌나는 자기가 잘나서 아이를 낳은 줄 알고 아이를 낳지 못하는 한나를 조롱하고 고통스럽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사람의 전형적인 갑질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모르는 사람이 불쌍한 사람입니다.
3. 엘가나 (삼상1:4,8,9,19) “편견 없이 약자 편에서”
- 삼상1:4절, 두 아내 사이에서 공평하려고 합니다. -5,8절, 동시에 약자인 한나를 도우려 합니다. 특히 한나가 하나님께 나아가려 할 때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그 노력으로 -9~15절, 한나가 응어리진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냅니다. 그리고 깊이 소통하는 자리까지 이르게 합니다. -21~23절, 뿐만 아니라 아들 사무엘을 영원히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한나의 의견에 토 하나 달지 않고 적극 공감해 줍니다. -편견 없이 약자 편에 섰던 엘가나가 있었기에 한나가 있습니다.
4. 엘리 제사장 (삼상1:9,4:18/1:12/2:12,17,22) “게으름이 만든 비극”
- 삼상1:9,4:18절, 엘리 제사장의 처음 모습, 마지막 모습을 보면 그의 생애를 알 수 있습니다. “몸이 비대해 항상 의자에 앉아있음” 입니다. -삼상1:12~15절, 그 결과 영적 감각, 영적 분별력 상실입니다. -삼상2:12~25절, 두 아들이 –제사 드리기 전 제물을 탈취해 먹고, -회막 봉사하는 여인과 동침을 하여도 대충 넘어갑니다.
- 삼상4:1~12절, 그리고 블레셋에게 법궤 뺏기고 두 아들 죽임당합니다. -13~18절, 엘리 제사장이 그 소식 의자에 앉아 듣다가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습니다. -19~22절, 출산하던 며느리가 이 모든 소식을 듣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라 하고 죽습니다. -제사장 한 사람의 게으름이 이 같은 비극을 만들었습니다.
*- 내게 찾아온 어려움을 한나처럼 축복으로 바꿀 줄 아는 사람 되시길, -아직도 내가 잘나서 하는 브닌나의 모습 있다면 벗어나시길, -엘가나처럼 약자가 자신의 아픔을 딛고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도우시길, -엘리 제사장처럼 자신에게 있는 게으름 다스리지 못해서 주변을 힘들게 하지 마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