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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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으로 말미암은 충성스러움, 영적 분별력, 소명에 성실함을 진지하게 생각할 때입니다. 사람의 혈연, 지연, 학연 관계는 한계에 직면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충성심, 분별력, 소명에 성실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1. 요압/브나야 (왕상1:5~8 ) “충성, 끝까지 가는 것”
- 왕상1:5~7절, 왕 서열 영순위 아도니아가 스스로 높아져 역모를 꾀합니다. 여기에 요압이 가담합니다. 가담해서는 안 되는 자리에 가담한 것입니다. -왕상2:28~34절, 결과는 실패입니다. -왕상2:5절, 하나님 중심의 충성이 아니라 “사사롭고 감정적 충성” 때문입니다. 주님에 대한 충성심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충성이어야 합니다.
- 열왕기상1:32,36~37절, 반면 브나야는 여러 정황상 누구보다 다윗을 배신할 명분을 가진 사람입니다. 호위대장으로 다윗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브나야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사사로운 감정이 아닌 성령과 믿음으로 하는 충성이 어떤 것인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신임을 넘어 솔로몬의 군대 장관이 됩니다. -당신의 하나님 관계, 사람 관계 사사로운 감정 관계 아닌지 살펴야 할 때입니다.
2. 아비알달/사독 (왕상1:1~8) “영적 분별력의 차이”
- 삼상22장은 대제사장 아비아달의 슬픈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쫒기는 다윗을 숨기고 도와 준 것 때문에 가족과 제사장 85명이 몰살당합니다. 겨우 한 사람 살아났는데 그 사람이 아비아달입니다. 그런 아비아달이 막판에 –왕상1:7절, 늙은 다윗왕을 배신하고 아도니아의 역모에 가담합니다. 욕심에 분별력을 잃은 것입니다.
- 열왕기상1:7~8절, 사독 제사장도 아도니야의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단호히 거절합니다. -7절, 아비아달은~ “따르고 도우나” -8절, 사독은~ “아도니아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34절, 결국 사독의 기름 부음으로 솔로몬은 왕이 됩니다. 하지만 아비아달은 제사장직 박탈당하고 쫓겨납니다. “영적인 분별력” 있음과 없음의 차이가 만든 모습입니다. -나의 영적 분별력 돌아볼 때입니다.
3. 나단/아이도벨 (왕상1:11~39) “부르신 소명에 충실”
- 열왕기상1:11~14절, 나단 선지자가 아도니야의 성공 직전의 반란을 무력화시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이었지만 전광석화처럼 문제를 해결하므로 다윗과 솔로몬을 지키고 이스라엘 나라를 지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지자의 소명”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 당신이 있는 그곳이 하나님 부르신 소명의 장소임을 알고 계십니까?
- 삼하16:23절, 아이도벨은 뛰어난 다윗의 참모이자 전략가였습니다. 하지만 –삼하15:12절,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키자 거기에 동조해버립니다. 욕심 때문입니다. 결과는 실패입니다. -삼하17:23절, 고향 집으로 돌아가 스스로 목매어 죽습니다. -약1:15절, 욕심에 휘둘려 소명의 위치를 잃어버린 결과입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가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의 자리임을 아는 것 보다 큰 축복은 없습니다.
*- 이 시대가 주님 멀리하기 좋은 때입니다. 끝까지 충성한 브나야를, -이 시대가 영적 분별력을 잃게 합니다. 분별력 잃지 않았던 사독 제사장을, -이 시대가 부르신 소명을 잊게 합니다. 소명에 성실했던 나단 선지자를 쫓아갑시다. -당신은 이시대의 주님의 참모!